[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사업소.

[설립목적]

남원 지역의 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안전하면서도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남원 지역 주민이 깨끗한 수질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남원군에서는 1971년 4월 15일 월락정수장 착공을 시작으로 상수도 사업을 시작하여, 1975년 10월 27일 구 남원시가지 일원을 구역으로 하루 3,500톤의 물 공급을 개시하였다.

1983년 10월 10일 남원시 수도과를 신설하였으며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남원시 수도과로 통합되었다. 1997년 8월 1일 남원시 수도과에서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로 명칭을 바꾸었다가 1998년 9월 22일 남원시 수도사업소를 거쳐 2011년 1월 1일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로 다시 명칭을 바꾸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첫째, 배수관 정비, 누수방지시스템 구축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둘째, 신속한 누수복구체제 구축과 시설물 안전 관리 강화로 원활하고 안전한 급수 체계를 구축한다. 셋째, 수도요금 납부 및 검침을 담당한다.

[활동사항]

2007년 1월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남원 지역의 노후된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 검사 성적서를 발표하여 교체하도록 권고한데 이어 2월 상수도 누수발생시 대처 요령과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안내 및 조치 요령에 대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주요 시설로는 월락정수장, 운봉정수장, 광역상수도 등이 있는데, 월락정수장의 정수 시설로는 착수정 1지, 혼화지 4지, 응집지 4지, 침전지 4지, 여과지 8지, 정수지 3지가 운영되고 있다.

운봉정수장의 정수 시설로는 배수지 6지(10,000톤) 약품투입실 1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광역상수도의 정수 시설로는 배수지 6지(210톤) 착수정 2지, 급속혼화지 2지, 약품 침전지 6지, 급속여과지 6지, 약품투입시설 1식, 정수지 2지가 운영되고 있다.

2007년 현재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20,000톤/일의 생산·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날로 확장되는 시가지 구역과 농촌 지역의 상수도 공급을 위하여 1996년 10월 17일부터 동화댐 광역상수도 사업을 시작하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동화댐 광역상수도에서 40,900톤/일을 공급받게 되는 2015년 이후에는 급수량이 55,900톤/일로 확대되어 남원시 전 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조직은 상수도사업소장 아래 수도경영 담당·급수 담당·수도시설 담당·누수복구 담당 등 4개 담당 부서로 편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