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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763
한자 細田里-
영어음역 Sejeon-ri Goindol
영어의미역 Dolmen in Sejeon-ri
이칭/별칭 세전리 고인돌,여시바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동양마을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김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
양식 고인돌
건립시기/연도 청동기시대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동양마을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동양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위치]

유적이 위치한 송동면 세전리는 남원시에서 서쪽으로 30° 정도 치우쳐 있으며, 남쪽으로 11㎞ 떨어져 있다. 전라남도 곡성군과 전라북도 남원군의 군계(郡界)가 되는 섬진강의 강안에 해당된다. 또한 곡성읍에서는 북쪽으로 약 4㎞ 떨어져 있다.

유적은 섬진강 중류의 평야 지대인 세전리 마을 일대에 위치한다. 유적은 고인돌군 2개소로서, 세전리 동양마을 입구의 쌈지공원 내에 1기가 있으며, 세전리의 남쪽 들판과 수지천(水旨川)과 요천(蓼川)이 합류하여 이루어진 삼각형 대지상에 위치한다. 대부분의 고인돌은 본래의 장소에서 이전되었거나 경작 등으로 인해 옮겨진 것으로 판단된다.

본래는 동양 마을 노루목 당산 나무 아래 홈구멍[성혈]이 있는 고인돌의 덮개돌이 확인되었고, 당산 북쪽 하단 논에도 고인돌 한 기가 있었다. 또한 마을 동남쪽 들 가운데에서도 여시바우로 불리는 고인돌 한 기가 남아 있었다. 이 밖에 고인돌 덮개돌 10여 개가 마을 안길의 돌다리로 전용되는 등 새마을 사업에 의하여 훼손되었다.

[형태]

마을 입구의 쌈지공원 내에 있는 고인돌은 덮개돌의 규모가 장축 260㎝, 단축 140㎝, 높이 50㎝ 정도이며, 덮개돌 전체에는 홈구멍 흔적이 있다. 이러한 홈구멍 흔적으로 보아 동양 마을 노루목 당산 나무 아래에 있었던 고인돌로 추정된다.

마을 안쪽 논 가운데에 위치한 고인돌 덮개돌로 추정되는 대형 석재들은 모두 근래의 경작지 조성으로 인해 모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고인돌은 2~3기 정도이며, 모두 흙더미 속에 파묻혀 있어서 그 형식 등을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세전리 고인돌군의 주변 지역에는 요천을 끼고 많은 고인돌군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명확한 성격과 축조 방식 등의 특징을 파악할 수 없다. 다만, 1985년부터 1986년 5월까지 3차례 발굴 조사된 원삼국시대 집자리인 세전리 유적을 통해 그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세전리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는 덧띠토기를 포함한 민무늬토기 계통의 전통을 강하게 지닌 경질 민무늬토기와 두드림무늬토기가 주류를 이룬다. 그 주변에서는 세형동검도 발견되었으며, 가락바퀴·그물추를 비롯한 토제품과 홈자귀·돌끌·돌칼 등의 석기도 출토되었다.

이러한 유물로 보아 세전리 유적은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세전리 고인돌의 축조 시기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는 어려우나, 세전리에는 청동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연속적으로 문화가 이어져 온 것으로 파악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고*** 細田里- → 細田里支石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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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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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고고학자님의 의견은 수용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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