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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511
한자 虎基里
영어음역 Hogi-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천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8㎢
총인구(남, 여) 167명(남자 89명, 여자 78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82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호기리호곡리(마을)·안곡리(마을)·신기리(마을)의 3개 행정리로 나뉘어 있다. 남원시에서 지방도 730호선을 따라 4㎞ 지점 해발 200m의 중산간 지대의 구릉지에 위치한 농촌 마을이다.

[명칭유래]

마을 형상이 호랑이를 닮았다고 하여 범실 또는 호곡이라 불렸던 호곡리와, 생활하기 편한 곳을 의미하는 안의실 또는 안곡리, 그리고 원래 새터라 불리던 신기리의 각 일부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병합되면서 호곡과 신기의 이름을 따서 호기리라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원군 하원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호곡리·안곡리·신기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호기리라 칭하고 주천면에 편입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합되어 오늘날의 남원시 주천면 호기리가 되었다.

호곡마을은 원래 범실이라 했는데, 이는 마을의 형국이 호랑이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신기마을은 원래 새터라고 불렀는데, 1607년경 양씨라는 사람이 정착하면서 형성되었으며, 그 후 공씨·유씨·노씨 등이 이주하면서 점점 크게 형성되었다.

안곡마을은 원래 안의실이라 불렀는데, 이는 생활하기에 편안한 곳이라는 의미이다. 1590년경 심씨·정씨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그 후 풍천노씨들이 이주·정착하면서 오늘날의 마을이 형성되었다.

[자연환경]

해발 200m의 중산간 지대로 소나무가 많으며, 달봉산이 마을 뒤편에 우뚝 서 있고, 마을 좌측으로는 남원의 엎드린 호랑이 형상의 산이 있으며, 장법산이 마을 앞에 있다.

또 달봉에서 흐르는 소하천이 마을 앞 들판을 가로질러 원천천으로 이어져 있다. 동쪽으로는 신기리·은송리, 남쪽으로는 하송마을, 서쪽으로는 용담, 북쪽으로는 이백면 초촌리와 인접해 있다.

[현황]

전체 면적은 3.8㎢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82세대에 167명(남자 89명, 여자 7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벼농사가 주산업이며, 임야를 개간한 밭이 많아 도라지·생강 등 밭작물도 많이 재배하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지방도 730호선과 국도 19호선이 나란히 통과하고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지방민속자료 15호인 주천 석장승과 염씨 가문 3대 효열각, 천사대좌불상석 등이 있고, 1996년에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되었다.

주요 교통편으로는 주천면 장안삼거리에서 남원 방향으로 지방도 730호선을 1㎞ 따라가다 달봉 서쪽으로 약 1㎞ 들어간 곳에 형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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