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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352
한자 城山里
영어음역 Seong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석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행정리
면적 1.93㎢
총인구(남, 여) 98명(남자 55명, 여자 43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45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명칭유래]

신라와 백제의 국경 지역이었던 이곳에는 마을 남동쪽에 합미성(合米城)이 있어 마을이 성의 북서쪽에 해당하므로 오랜 동안 성북리 또는 성복골로 불리어 왔다. 성복골은 성 옆에 성인동과 복덕촌이 있었는데 두 마을의 첫글자를 합쳐 성복골로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524년(중종 19)에 달성서씨(達城徐氏)가 남원으로부터 이곳에 이주하여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그로부터 약 40년 후 김해김씨와 경주최씨 등이 이주해 옴으로써 마을이 형성되었다.

일설에는 원래 김씨가 먼저 살고 있었는데, 달성서씨 두 형제가 경상남도 함양에서 난리를 피하여 피난을 오다 숲속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찾아가 보니 이 마을 터에 김씨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본래 운봉군 동면 지역으로 성북골 또는 성산동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성산리라 하여 남원군 동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 성산리가 되었으며, 1998년 5월 1일에 동면이 인월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주산인 제비봉의 맥을 이어 서쪽으로 휘돌아 밀어오른 봉우리에 성산 상여바위가 있고, 동쪽 까막재를 넘어 다시 마을 동편 개울을 넘어 서면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인 팔량치가 있다.

[현황]

인월면의 중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1.93㎢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5세대에 98명(남자 55명, 여자 4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은 193.9㏊로 농경지는 밭이 15.7㏊, 논이 27.7㏊이며, 임야는 141.1㏊, 기타 9.4㏊이다. 호남과 영남의 경계 마을인 이 마을은 해발 520m의 고랭 지대로, 고랭지 채소와 쌀이 마을의 주 소득원이 되며, 산지에서 약초를 재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곳 성산은 「흥부전」의 발상지로 「흥부전」의 모태가 되는 형제애가 돈독한 박첨지 이야기가 현재에까지 내려오고 있고 대가 끈긴 박첨지 묘에서 매년 음력 3월 삼짇날 마을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오다 현재는 흥부제가 열리는 음력 9월 9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국도 24번 도로가 마을을 지나 운봉읍에서 팔량치를 지나 경상남도 함양읍으로 연결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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