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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329
한자 山亭里
영어음역 Sanj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산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정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33㎢
총인구(남, 여) 204명(남자 104명, 여자 100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04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산정리는 등동리·가정리·마연리·산촌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수지면 면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3㎞ 떨어져 있다.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마연리·산촌리·둔촌리·가정리·외호곡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산촌과 가정의 이름을 따서 산정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등동리는 약 3백 년 전부터 여양진씨, 경주김씨, 순흥안씨, 장연변씨들이 정착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가정리는 3백 년 전 강씨가, 90년 전에는 조씨가 들어와 오늘에 이르렀다. 마연리는 150년 전 문화유씨가 뿌리를 내렸다.

산촌리는 본래 최씨들이 집단으로 살았다고 하나 지금은 여러 성씨들이 고루 분포하여 살고 있다. 일설에는 이 마을 뒷산에 양씨(梁氏)의 시조묘(고려시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무덤을 지키는 산막에서부터 마을이 형성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마연리에는 처음 남평문씨가 정착하였으며, 그후 전주이씨와 왕씨가 이주하였고, 약 150년 전 문화유씨가 이주하여 오늘에 이른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는 소(沼)의 형국이라고 하여 마소(馬沼), 또는 마연(馬淵)이라 하였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남원군이 통합됨에 따라 남원시 수지면 산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등동리는 곡성군 고달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간 마을이다. 마을 뒤로 넓은 평야가 있으며, 마을 가운데 남북으로 천이 흐른다. 가정리는 마을 옆으로 널따란 들이 있고, 마을 뒤쪽으로는 산이 둘러싸고 있다.

산촌리 앞으로는 수지천이 흐르고 마을 뒤쪽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마연리는 마을 옆으로 수지천이 흐르고, 마을 앞에는 말머리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산정리의 면적은 4.33㎢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04세대, 204명(남자 104명, 여자 10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쌀농사 위주의 농촌 마을로, 일부 농가에서 축산업을 겸하고 있다. 마연리에는 목공예(찻상)를 업으로 하는 가구가 있고, 산촌리에는 양봉업을 하는 가구도 있다.

2007년 들어 산정리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신바람 상추’가 광주, 순천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농가 소득을 크게 높였다. 현재 수지면에는 3개 작목반 72개 농가가 46㏊에서 유기농 상추를 재배하여 연간 38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교육 기관으로 수지중학교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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