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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250
한자 藍鷄里
영어음역 Namgy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남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소강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계산 1.29㎢|남평 0.83㎢|산남 0.66㎢
총인구(남, 여) 351명(남자 171명, 여자 180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52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남원과 이백을 경계로 하는 요천교를 지나 좌우측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마을 뒤를, 24번 국도가 마을 앞을 통과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평야부의 마을이다. 2007년 2월에 요천 권역 농촌 마을 종합개발 사업이 확정되었다.

[명칭유래]

계산(鷄山)마을은 마을의 대나무 곁에 단풍나무들이 있어 풍암(楓岩)이라 불렸다. 또한 마을 앞산 청룡산에서 보면 닭이 알을 품은 형국이라 하여 닭뫼라 불리다가 발음이 변하여 닭매라 불렸으며, 이를 한자로 직역하여 계산(鷄山)이란 행정구역 명칭이 되었다.

남평(藍坪)마을은 중국의 남전여씨(藍田呂氏) 향학을 본떠 남전사(藍田祠)라는 사우(祠宇)를 창건하고 마을에 쪽[藍]을 심었다고 한다. 마을 위치가 평평한 곳에 자리하여 쪽 남(藍), 평평한 평(坪)을 써서 남평(藍坪)이라 하여 쪽남이, 쪽들이라 불리다가 남평으로 명명되었다.

산남(山藍)마을은 요천이 마을을 안아 흐르며 남북으로 탁 트인 넓다란 들에 봄이 오면 쪽이 무성히 자라 물결치듯 했다 하여 쪽들이라 하였다. 그 후 자연 마을 단위로 행정구역이 바뀜에 따라 남쪽에 형성된 마을을 남평, 북쪽에 형성된 마을을 산남으로 명명하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원군 백파면 계산리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평리, 계산리, 내동리 각 일부와 산동면 남평리 일부를 병합하였다. 남평과 계산의 이름을 따서 남계리라 명명하고 남계리에 편입하였다.

계산마을은 1456년(세조 2)에 세조단종의 왕위를 찬탈하자 양성현감으로 있던 순흥안씨 11대손 안귀행(安貴行)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정신에 따라 남원군 백파방 여원치 아래 빈들에 숨어살게 되었다. 그 후 1567년(선조 1)경부터 안귀행의 현손 안신손(安信孫)의 후손이 번창하여 단일 씨족마을을 형성했으나 일제강점기부터 다른 성씨 10여 호가 입주하였다.

남평마을은 안귀행의 증손 안기(安箕)가 남평에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전라감사 이서구(李書九)요천 제방 공사를 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남계리는 남원시내에서 10㎞ 떨어진 24호 국도변 마을로 교통이 편리하다. 남쪽으로 장백산이, 북으로는 실봉이 좌우에 위치하며 해발 210m의 중산간 평야이다. 마을 옆으로 요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남계리에는 총 152세대, 351명(남자 171명, 여자 18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계산마을은 200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체 면적이 1.29㎢이며, 경지 면적은 0.58㎢로 전 0.06㎢, 답 0.52㎢이고 임야는 0.58㎢, 기타 0.13㎢이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59세대에 171명(남자 76명, 여자 9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장애인복지회관과 소망의 문이 개관하여 인구가 유입되는 추세이며, 남계진료소가 위치하고 있다.

남평마을은 200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체 면적이 0.83㎢이며, 경지 면적은 0.57㎢로 전 0.03㎢, 답 0.24㎢이고 임야는 0.46㎢, 기타 0.10㎢이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0세대에 76명(남자 39명, 여자 3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평초등학교가 1937년 5월 4일에 개교하였으나 2001년 3월 1일 폐교하였다. 졸업생은 2,688명이었으며, 폐교 당시 최종졸업생은 9명이었다.

산남마을은 200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체 면적이 0.66㎢이며, 경지 면적은 0.28㎢로 전 0.03㎢, 답 0.25㎢이고 임야는 0.30㎢, 기타 0.08㎢이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53세대에 104명(남자 56명, 여자 4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웰빙시대에 알맞은 청정 관광 농업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산남마을에 청정농산물 테마파크를 조성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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