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애국하는 인간, 정의로운 인간,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교훈은 ‘바른 얼 차려 힘껏 배우고 나라 받들자’이다.

[변천]

밀성중학교(密城中學校)는 1949년 5월 11일 개설된 밀양 명륜학원에서 출발하였다. 밀양향교에서 발족한 재단법인 명륜학원이 1953년 4월 21일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55년 3월 7일 밀성중학교 6학급 설립 인가를 받아 오규석 교장이 취임하였다. 1955년 3월 12일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6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는데, 제1회 졸업식의 졸업생들은 밀양 명륜학원에서 편입한 학생들이었다.

1964년 1월 25일 재단법인을 학교법인으로 변경하였고 1970년 10월 26일 학교법인 명륜학원에서 학교법인 밀성학원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하였다. 밀성학원은 밀성중학교를 비롯하여 밀성여자중학교, 밀성고등학교, 밀성제일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월 4일 제68회 졸업식을 거행하였고, 총 1만 15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밀성중학교는 의(義)와 경(敬)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 충실, 배움 중심 수업 실천을 통한 학력 신장, 몸[신체]과 마음[정신]이 건강한 학생에 중점을 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는 첫째, 배움 중심의 수업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과 후 학교 운영, 1인 1악기 예술 교육 등을 진행하는 ‘배움이 행복한 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와 자유 학년제 예술·체육 활동[태권도, 농구, 티볼], 1인 1기 체육 활동[태권도 교육] 등을 진행하는 ‘운동의 기쁨이 있는 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셋째, 교육 복지 우선 사업 시행과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의 교육적 성취 제고,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을 위한 가정·학교·지역 사회의 관계망 구축 등을 시행하는 ‘더불어 행복한 교육 복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박지홍/ 작곡 금수현]

종남산 높은 봉은 정기에 솟아 있고/ 진리의 창문 가에 서광은 깃들인다/ 받들어라 동방의 숭고한 정신/ 기리세 온 누리에 우리의 뜻을/ 길이길이 빛나라 우리 밀성중

2. 교목: 은행나무이다. 공자가 행단(杏壇)에 앉아 제자를 가르쳤다는 고사에 따라 교목을 은행나무로 정하였다. 포용, 베품, 정직을 상징한다.

3. 교화: 철쭉이다. 척박한 땅에서도 굳세게 자라고 절개 또한 강하여 학생들에게 끈기와 인내를 심어 주고자 교화를 철쭉으로 정하였다. 줄기찬 번영과 사랑의 즐거움을 상징한다.

[현황]

2022년 5월 현재 총 9학급에 253명[남학생 253명, 여학생 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힉년은 3학급에 82명, 2학년은 3학급에 79명, 3학년은 3학급에 9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을 비롯하여 19명[기간제 교사 포함]의 교원과 8명의 직원이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