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923
한자 密陽 表忠寺 高僧 眞影 - 甘露圖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조선 후기 - 「밀양 표충사 고승 진영 및 감로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1월 16일연표보기 - 「밀양 표충사 영정 및 탱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8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8년 12월 20일연표보기 - 「밀양 표충사 영정 및 탱화」에서 「밀양 표충사 고승진영 및 팔상도」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1일연표보기 - 「밀양 표충사 고승진영 및 팔상도」에서 「밀양 표충사 고승 진영 및 감로도」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표충사 고승 진영 및 감로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표충사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지도보기
원소재지 표충사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성격 불화
작가 효흔|포근
서체/기법 견본채색(絹本彩色)
소유자 표충사
관리자 표충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8호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고승 진영 및 감로도.

[개설]

「밀양 표충사 고승 진영 및 감로도(密陽表忠寺高僧眞影및甘露圖)」는 25점의 고승 진영과 1점의 감로 탱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사명대사 진영과 서산대사 진영, 기허대사 진영은 현재 표충사 내의 표충사(表忠祠)에 봉안되어 있는 진영으로 봄과 가을로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그 외의 진영은 표충사 수장고에 격납하여 관리 중이다. 감로도는 1738년에 제작되었으며, 18세기 감로도의 형식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1990년 1월 16일 「밀양 표충사 영정 및 탱화」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8호로 지정되었다. 2018년 12월 20일 「밀양 표충사 고승진영 및 팔상도」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그 후 2021년 11월 11일 「밀양 표충사 고승 진영 및 감로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및 구성]

「밀양 표충사 고승 진영 및 감로도」 중 고승 진영은 25점 가운데 24점은 모두 고승의 초상화이지만 나머지 1점은 조선 후기의 무신이며 외교관이었던 위당 신헌[1811~1888]의 초상화로 고승 진영과는 성격이 다른 그림이다. 24점의 진영 가운데 사명대사, 서산대사, 기허대사 진영과 화월당 봉우선사의 진영은 의자상이고 나머지 진영은 평좌상의 형식이다.

감로도는 화면을 상단, 중단, 하단으로 나누어, 상단 중앙에 있는 칠여래와 좌측의 관음보살, 지장보살, 목련존자와 우측의 인로왕보살이 각각 구름을 타고 내영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그 밑으로 산과 나무를 표현하여 상단과 중단을 나누었으며, 중단과 하단에는 중앙에 재단이 차려져 있고 그 앞에서 아귀가 합장을 하고 있다. 아귀의 양 옆으로는 범패, 작법승들과 솟대놀이, 결핍패, 연희패가 각각 좌우로 분산되어 표현되었다. 하단의 아랫부분에는 전쟁도상과 환란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으며 무주고혼의 망령을 작은 그림자로 표현하였다.

[특징]

「밀양 표충사 고승 진영 및 감로도」 중 고승 진영은 거의 불화(佛畵)의 기법에 가까우며 비단 바탕에 채색은 식물성 천연 고무 재질의 당채(唐彩)를 사용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감로도는 의겸 아래에서 전라도 지역, 일부 경상도 지역과 충청도 지역에서 활동한 효흔(皛拫)과 경상도 지역 중 통도사 일대에서 임한과 함께 활동한 포근(抱根)이 함께 그려서 전라도 지역의 의겸 화풍과 경상도 통도사 일대의 임한 화풍이 절충된 특징을 보여 준다.

[의의와 평가]

「밀양 표충사 고승 진영 및 감로도」 중 고승 진영은 18세기 후반에 각 지방으로 사찰의 문중이 크게 확산되면서 각 문중이 역대 스승들의 체계를 세워 문중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정신적 결속을 다지기 위하여 많이 제작되었으므로 당시 표충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그림으로 평가할 수 있다. 감로도는 18세기 감로도의 형식이 잘 나타나 있으며, 당시 전라도 지역의 화풍과 경상도 지역의 화풍이 절충된 양식으로 시대와 지역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밀양시청(https://www.miryang.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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