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922
한자 密陽 定慧庵 阿彌陀佛會圖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281-25[율동리 371-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조선 후기 - 「밀양 정혜암 아미타불회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1월 15일연표보기 - 「밀양 정혜암 아미타불회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89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정혜암 아미타불회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정혜암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281-25[율동리 371-5]지도보기
원소재지 정혜암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281-25[율동리 371-5]
성격 불교회화
작가 미상
서체/기법 선묘불화
소유자 밀양시
관리자 정혜암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89호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 정혜암에 소장되어 있는 아미타여래가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조선 후기 불화.

[개설]

「밀양 정혜암 아미타불회도(密陽定慧庵阿彌陀佛會圖)」는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탱화로 아미타여래와 협시보살 및 아난존자와 가섭존자를 표현한 흑지 바탕에 백선으로 그린 선묘불화이다. 2015년 1월 15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89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및 구성]

「밀양 정혜암 아미타불회도」는 중앙에 설법인을 한 아미타여래가 연화좌에 결가부좌하고 있으며, 여래 좌우로 정병과 연꽃을 든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민머리의 지장보살 등 여섯 보살이 보호하고 있다. 그림 위쪽 가장자리에는 아난존자와 가섭존자가 표현되어 있다. 존상의 상호 및 손과 발 및 이목구비와 형태를 먹선으로 긋고 옷주름 및 광배 등은 백선의 고른 필선으로 그려져 있다.

특히 본존 법의(法衣)의 의문(衣文)이 원권문 속 간결한 소용돌이 형태로 묘사되어 있는 것은 1707년의 「대구 파계사 영산회상도」 속 본존 의문 양식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존 연화좌의 경우 1824년 흑지에 선묘불화로 제작된 「대구 파계사 아미타불회도」와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연꽃 줄기 위의 연화좌라든가 협시보살들의 양발 아래 놓인 각각의 연꽃 답할좌 양식 등은 19세기에 제작된 불화 양식을 따르고 있다.

[특징]

「밀양 정혜암 아미타불회도」는 흑지 바탕에 백선으로 제작된 현존 유례가 많지 않은 선묘불화이다. 특히 흑지 바탕에 제작된 선묘불화가 경상도 지역에 많이 봉안되어 있고 연화좌 및 소용돌이 의문 또한 19세기 경상도 지역 불화 양식을 따르고 있어 19세기 경상도 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의의와 평가]

「밀양 정혜암 아미타불회도」는 안료의 변색과 발각 등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경상도 지역에서는 희소성을 지닌 흑탱이며, 19세기 후반 불화 양식을 잘 보여 주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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