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상공인 경제 단체.

[개설]

상공 회의소는 지역 내 상공업 발전을 위하여 자율적으로 설립한 단체이며 전국 71개 주요 도시에 설립되어 있다. 1992년 설립된 밀양상공회의소(密陽商工會議所)는 특별법인 「상공회의소법」에 의하여 설립, 운영되고 있는 법정 민간 경제 단체이다. 1995년 창녕군을 관할 지역으로 승인한 밀양상공회의소는 밀양·창녕 지역의 상공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설립 목적]

밀양상공회의소는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의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아울러 지역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 기관으로서 회원 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밀양상공회의소는 1992년 1월 15일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박명석을 초대 위원장에 선임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1992년 7월 3일 밀양상공회의소 설립 인가를 받아 1992년 10월 9일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1995년 2월 15일에는 경상남도 창녕군을 밀양상공회의소 관할 지역으로 승인하였다.

1999년 6월 11일 밀양시 삼문동 4-112에 있는 현 밀양상공회의소 회관을 매입하였다. 2018년 3월 13일 제10대 임원진을 선출[회장 손영준]하였고 2021년 3월 15일 임시 의원 총회를 개최하여 손영준 회장을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재추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밀양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인의 친목 도모는 물론 밀양·창녕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기업 활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밀양형 입찰 정보 제공, 세무·노무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전문 교육 실시, 분야별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경제 석학 초빙 밀양 포럼 개최 등이 있다.

이외에도 기업 경영 자금 지원 사업, 지방 자치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정보 지원 사업, 산업 단지 근로자를 위한 통근 버스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또한 무역 증명 발급, 국가 검정 시험 등을 주관하고 있으며 인력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 상공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황]

밀양상공회의소는 2022년 8월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5명[수석 부회장 1명, 부회장 4명], 상임 위원 6명, 감사 2명, 의원 36명과 사무국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상공회의소는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 일원에 조성된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 내 밀양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과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밀양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과 함께 협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