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255
한자 法興里
영어공식명칭 Beopheu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법흥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법흥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가구수 171가구
인구[남/여] 248명[남 120명|여 128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흥리(法興里)밀양시 단장면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안법리로 이어지고, 서쪽으로 활성동삼랑진읍 숭진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 만어산[669.5m]을 사이에 두고 삼랑진읍 우곡리, 용전리와 경계를 이룬다. 북쪽에는 미촌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법산, 사지, 상봉이 있다.

[명칭 유래]

『밀양지명고』에 따르면 1906년(광무 10)에 사지(沙地), 상봉(上峰), 법산(法山)을 합쳐 법흥리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법흥리안법리 일부를 합쳐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법흥리가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가 되었다.

법흥리의 취락은 만어산 북동쪽 산록 말단부의 곡저부에 형성되어 있다. 중심 마을인 법산은 안법천 유역에 형성된 마을로, 안법리의 안법마을과 가까이 있다. 법산은 원래 ‘버구’로 불렀다고 한다. 버구는 농악의 소고(小鼓) 중의 하나로 후에 법귀 혹은 법구로 바뀌었다. 마을은 버구 농악으로 유명하였다. 인근의 법산령에서 지명이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구한말에 일직손씨가 입촌하였으며 이후 의령남씨와 김해김씨가 마을을 이루었다. 사지(沙旨, 沙地)는 서쪽의 만어산 산록에 형성된 마을이다. 사지는 마을에 모래가 많이 퇴적되어 비롯된 지명이다. 상봉(上峯)은 안법천 상류의 산록에 있는 마을로, 근대에 밀성손씨와 의령남씨가 들어와 마을을 이룬 곳이다.

[자연환경]

법흥리 남쪽에 만어산[669.5m]이 있다. 만어산에서 이어진 산줄기는 법흥리의 남쪽과 서쪽을 에워싸고 있다. 북쪽은 칠탄산[497.4m]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줄기가 지난다. 두 산지 사이로 넓은 곡저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법흥리 동쪽은 안법천이 흐르고 있어 전체 지세는 서고동저의 모습이다. 계류천으로 법흥천이 흐른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171세대, 248명[남자 120명, 여자 128명]의 주민이 살고 있이다.

법흥리의 농업은 안법천 유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대부분 경지 정리가 되어 있으며 벼농사와 함께 시설 농업에서는 딸기를 재배한다. 산록의 취락 주변에는 아직 계단식 논이 남아 있으며, 밭에서는 대추, 단감과 밤이 생산된다. 법산마을의 문화회관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날 밀양법흥상원놀이[무형문화재]가 열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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