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소속 교회.

[개설]

밀양남부교회(密陽南部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교회이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섬김의 실현이 곧 하나님의 뜻이고 그 뜻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살아 숨 쉬는 사랑의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밀양남부교회는 2007년 개봉한 전도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밀양」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설립 목적]

밀양남부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뜻하심을 따라 복음의 사명을 향하여 나아가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밀양남부교회는 1919년 5월 1일 역전교회로 창립하였다. 1950년 6·25전쟁 발발로 예배당이 피난민 임시 수용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957년 역전교회에서 남부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91년 3월 5일 남부교회에서 밀양남부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3년 선교 카페 ‘카페 로뎀나무’를 개관하였고 2010년 사회복지법인 밀양남부복지재단을 설립하여 2018년까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 운영하였다. 2012년 캄보디아에 해외 교회를 세워 헌당식을 가졌고 2017년에는 케냐에 해외 교회를 세워 헌당식을 가졌다. 2019년 10월 13일 창립 100주년 감사 한마음 행복 축제를 개최하였고 2021년 1월 3일 종이 주보 대신 전자 주보 발행을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밀양남부교회의 주요 사역은 예배와 교제, 훈련과 섬김 그리고 전도와 선교이다. 교회 학교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와 케냐에 교회를 세우는 등 해외 선교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남부교회는 해마다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편의를 위하여 카페 로뎀나무를 여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구현을 위하여 힘쓰고 있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