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지사.

[설립 목적]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韓國農漁村公社密陽支社)는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 관리, 환경친화적 농업 생산 기반 구축 등을 통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킴으로써 농촌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는 1909년 2월 5일 밀양수리조합으로 설립되었다. 2000년 1월 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 농지개량조합연합회 등 3개 조직이 통합되어 농업기반공사로 출범하면서 밀양농지개량조합이 사용하던 청사에 농업기반공사 밀양지사가 들어서게 되었다. 2005년 농업기반공사가 한국농촌공사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농업기반공사 밀양지사에서 한국농촌공사 밀양지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8년 한국농촌공사가 한국농어촌공사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한국농촌공사 밀양지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첫째,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업 생산 기반 조성 및 정비, 농촌 자연환경과 생활 환경 보전, 농촌 지역 개발 및 복지 증진 등을 수행한다. 둘째, 농업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하여 농업용수 관리, 수리 시설 유지 관리 및 개량, 시설물 안전 진단, 농업용수 수질 오염 방지 등을 수행한다.

셋째, 영농 규모의 적정화 및 농지 이용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규모화·전문화된 전업농 육성, 청년 창업농 농지 지원, 농업인의 경영 회생 지원,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농지 연금·농지 관리 기금 수탁 관리, 농지의 가격·거래에 관한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한다.

[현황]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의 조직은 지사장 아래 농지은행관리부, 농어촌사업부, 수자원관리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사장 외 3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는 밀양 전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관리 면적 5,898㏊에 39개의 저수지와 128개의 양배수장, 취입보 등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