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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712
한자 李瓘憲
영어공식명칭 Lee Kwan-heon
이칭/별칭 서삼(瑞三),만오(晩悟)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심민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90년 12월 19일연표보기 - 이관헌 출생
몰년 시기/일시 1974년 8월 28일연표보기 - 이관헌 사망
출생지 부북면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지도보기
묘소|단소 평리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평리 지도보기
성격 효자
성별 남성
본관 함평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가계]

이관헌(李瓘憲)[1890~1974]의 본관은 함평이며, 자는 서삼(瑞三), 호는 만오(晩悟)이다. 1890년 12월 19일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서 태어났다. 이관헌은 부모가 병이 들자 손가락을 잘라 수혈한 효자이다. 이관헌의 아버지는 이민종(李敏宗)이고, 어머니는 하주규(河冑奎)의 딸 진주하씨이다. 부인은 창녕조씨 조민환의 딸과 아산장씨 장원식의 딸이다. 자녀는 2남 3녀를 두었다.

[활동 사항]

이관헌은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효성스럽기로 잘 알려져 있었다. 아침저녁으로 매일 문안 인사를 드렸으며, 식사 때마다 부모와 함께하고 부모가 식사를 마친 뒤에야 자리를 떴다.

이관헌은 어머니가 병들어 위독하게 되자 어머니를 따라 음식을 끊고 정성을 다하여 병간호를 하였다. 1920년 전국에 전염병이 창궐하여 아버지가 위독하여지고, 어머니마저 의식을 잃었다. 이에 이관헌은 손가락을 깨물어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수혈하였다. 아버지는 차도가 있어 3일간 소생하였으나 어머니는 끝내 회복하지 못하였다.

부모의 삼년상을 치르면서 끝까지 예에 따라 정성을 다하여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밤마다 호랑이가 나타나서 시묘하는 근처에서 지켜 주었다고 한다. 이관헌의 효행이 알려지자 향회(鄕會)에서는 정려를 내려 줄 것을 추천하려 하였으나 이관헌이 끝까지 반대하고 사양하였다고 한다. 비록 정려되지는 않았으나 이관헌의 효행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관헌은 1974년 8월 28일 사망하였다.

[묘소]

이관헌의 묘소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평리 신촌 뒤 산기슭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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