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는 철도역.

[건립 경위]

낙동강역은 1905년 5월 26일 마산선 개통 후 1906년 12월 12일 보통 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변천]

낙동강역은 1944년 4월 1일 1.6㎞의 미전선이 신설되면서 경부선에서 낙동강역으로 직결되었다. 1962년 12월 20일 낙동강철교가 준공되면서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고, 화물 취급은 중지되었다. 1997년 6월 1일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04년 12월 10일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2010년 1월 5일 여객 열차 취급이 중단되었다. 2010년 11월 12일 낙동강역사가 철거되었다. 2010년 12월 15일 경전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었다.

[현황]

낙동강역은 경전선에 설치된 철도역으로 삼랑진역과 한림정역 사이에 있는데, 삼랑진역에서는 1.7㎞, 한림정역에서는 8.1㎞ 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열차가 운행하였던 2009년 기준 낙동강역 무궁화호 승차 인원은 1,468명, 하차 인원은 1,757명이었다.

낙동강역은 구내 7개 선으로 운전 취급 집중화[대피 또는 교행] 역할을 담당하는 역이며, 신호 취급은 삼랑진역에서 원격 제어하고 있다. 낙동강역 앞에는 국도 제58호선이 동서로 관통하며, 인근에 삼랑진생태문화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