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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동삼합탕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1011
한자 鯉鮒鯟三合湯
영어의미역 Ibudongsamhap soup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65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물|건강 보조 식품
재질 민물고기|한약재
용도 식용
제조(생산)처 진천 비전방[043-532-6260]지도보기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었던 건강 보조 식품.

[개설]

초평저수지미호천(美湖川) 상류를 가로막은 영농 저수지로 둘레가 29㎞에 이르는 중부권 최대의 낚시터이다. 붕어·잉어·가물치·뱀장어 등이 다량으로 서식하여 전국의 낚시 애호가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이러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저수지 주변에는 민물고기를 요리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연원 및 변천]

1995년 충청북도의 맑은 물에서 잡히는 잉어·붕어·가물치 등과 한약재를 섞어 농축한 이부동삼합탕(鯉鮒鯟三合湯)을 만들어 건강 보조 식품으로 판매한 것이 시초이다.

[제조(생산)방법 및 특징]

이부동삼합탕은 잉어·붕어·가물치 등의 민물고기에 당귀·오미자·구기자·산약·두충 등 16종의 한약재를 넣고 100°C에서 12시간 끓여 추출한 액을 농축시켜 만든다. 3가지 민물고기를 함께 사용하는 이유는 붕어는 성질이 따뜻해서 속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지 않고, 잉어는 냉한 사람에게 역효과가 있으며, 가물치는 중간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3가지를 적절하게 배합해야만 모든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된다고 한다.

진천 비전방에서 제조하는 또 다른 건강 보조 식품인 사편환 골드는 잉어·붕어·가물치 등의 민물고기와 맥아·황기·산사자·하수오·오가피·산수유·감초·꿀 등을 넣어 추출 과정을 거쳐 농축기에서 최대한 농축시킨 뒤 초재 분말을 섞어 먹기 좋게 환으로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심사도 통과하였다고 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잉어·붕어는 몸보신용으로, 가물치는 몸조리용으로 많이 이용하였으므로 이 3가지를 혼합하면 체력 보강에 더욱 좋다고 한다. 한국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붕어와 가물치의 칼슘 함량은 소고기의 20배, 돼지고기의 40배에 이른다.

[현황]

이부동삼합탕과 사편환 골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여 세계적으로 공인된 제품이다. 2001년 5월 미국에 수출하였고, 10월 진천군관광상품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 5월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체력 보강 건강식품으로 채택되었다. 2009년 현재 이부동삽합탕은 생산하지 않고 사편환 골드와 대두환만 생산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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