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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1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277
한자 我羅-洞
영어음역 Ara 1(il)-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총인구(남, 여) 7,135명
가구수 2,270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형성 및 변천]

군위 오씨(軍威吳氏)의 선조가 난산리에 살다가 5백년 전 이곳에 터를 잡으며 형성되었다고 한다. 군위 오씨 뒤를 이어 담양 전씨(潭陽全氏), 경주 김씨(慶州金氏)가 입촌하게 되었고, 아란 마을은 오랫동안 세 성씨의 집성촌이었다.

고종 을미년에 군위 오씨 일가와 거마에서 이주한 양씨가 대원 마을을 이뤘고 조선 성종산천단 마을이 형성됐다는 기록이 있다. 본래 제주군(북제주군) 중면 지역으로 아라우, 아란동, 아라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아라리라 하여 제주면에 편입되었다.

1955년에는 제주읍이 시로 됨에 따라 아라 1동, 아라 2동으로 분동되었다. 1962년 동 개편으로 아라동월평동, 영평동, 오등동을 포함하여 아라 1동, 아라 2동으로 되었다.

[자연환경]

새미양 오름과 권제 오름이 있으며, 한라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모여 여러 하천을 형성하여 북쪽의 바다로 흘러든다.

[현황]

시의 남부에 있는 동으로 길게 되어 있다. 2006년 12월 현재 총 2,770세대에 7,135명[남자 3,588명, 여자 3,5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아라 2동, 서쪽은 오등동, 남쪽은 한라산, 북쪽은 아라 2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1990년대 초에 건설된 아파트 단지가 중 산간 지역의 인구 밀집 지역을 형성하며 제주시의 외곽 확산을 보여주는 지역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보리, 딸기, 감귤이 재배되고 있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아라동 일원 기존 취락의 정비와 무질서한 난개발 방지, 계획적·체계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아라지구 도시 개발 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기관과 시설은 아라 초등학교, 제주 여자 중학교, 제주 여자 고등학교, 제주 대학교, 아라동 사무소, 제주특별자치도 인력 개발원이 있으며, 제주 컨츄리 클럽, 제주도 장애인 복지 회관, 제주 의료원이 있다.

문화재로는 제주도 기념물인 탐라 목석원이 있으며, 국도 11호선을 조금 더 따라가다 보면 조선 성종 때부터 한라산에 산신제를 지내던 제단인 산천단이 있다.

도로는 제주시에서 한라산을 횡단하여 서귀포시를 오고 가는 관문으로 11번 도로인 중앙로가 지나고, 이 외에도 아연로, 한북로 등이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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