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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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壽童 |
영어음역 | Gim Sudo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구완회 |
[정의]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활동 사항]
김수동(金壽童)[1885~1910]은 단양의 영춘면 동대리 수발마을에 살았으며, 군대 해산 이후 의병 운동에 투신하였다. 1907년(순종 1) 9월 이강년(李康秊) 부하로 의병 활동을 시작하여 그해 말까지 문경·단양·영춘·영월 등의 군내에서 양식과 짚신 등 군수 물자를 징발하는 일을 하였다. 갈평·영월·장현(獐峴)·영춘 지구 전투에 참여하였고, 영춘 수발 전투 후 한때 귀가하여 일진회원으로 신분을 감추기도 하였다.
1908년(순종 2) 이강년이 체포된 후에는 다시 최성천의 부하가 되어 영춘·영월 등지와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서 일본 상인이나 일제의 앞잡이들을 처단하는 등 의병 활동을 지속하였다. 1909년(순종 3) 6월 체포되어 교수형을 선고받고 이듬해 11월에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