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건립 경위]

장안 첨단 2산업단지는 경기 남부 지역에 첨단 산업체 유치 및 지식기반산업 집적화 촉진, 수원·화성·평택으로 연계되는 산업클러스터 추진 도모 등을 목적으로 조성된 외국인 투자지역 일반 산업 단지이다.

[변천]

2004년 4월 8일 화성시와 경기도시공사가 산업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05년 4월 4일 화성시와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화성 장안 첨단 2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승인 받았다. 2006년 8월 공영개발 방법으로 부지조성공사에 착공을 시작으로 2006년 12월 21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지정을 받고 2010년 4월 19일에 준공인가를 받았다. 장안 첨단 2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아산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지만,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를 넘어야 하는 점, 입주 가능 업종이 제한적인 점, 주변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점 등의 이유로 62%라는 다소 낮은 분양률을 기록하엿다. 2021년 현재 화성시,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화성도시공사의 산업단지관리사업소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지역에 대한 관리는 경기도시공사가 수탁 관리하고 있다.

[구성]

2021년 기준 관리 총면적은 614,016㎡이다. 산업시설구역 330,085㎡, 복합구역 38,891㎡, 지원시설구역 10,359㎡, 공공시설구역 86,459㎡, 녹지시설구역 120,463㎡이다. 이 중 외국인투자지역은 산업시설 및 복합구역 전역으로서 368,977㎡(100%)이다. 산업시설 및 복합구역 면적 368,976㎡ 중 분양면적은 227,634㎡로 분양률은 61.7%다.

[현황]

2019년 관리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장안 첨단 2산업단지의 입주가능 업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도매 및 상품중개 포함],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도매 및 상품중개 포함],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2021년 3월 기준 화성시 공장등록 현황에 따르면 입주한 업체는 7개, 고용 인원은 703명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실시한 전국산업단지 현황조사에 따르면 2020년 누계 생산액은 5,851억원, 수출액은 118백만 달러이다. 사업장은 7개 중 10인 이하 기업이 1개[14.3%], 10인 이상 50인 이하 기업이 3개[42.9%], 50인 이상 100인 이하 기업 1개[14.3%], 200인 이상 기업이 2개[28.6%]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5월 2일 화성시 장안택지개발사업지구의 지구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주거 인프라 개발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