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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600822
한자 韓美藥品
영어공식명칭 Hanmi Pharm Co., Ltd.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무하로 214[하저리 893-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원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73년 6월 15일연표보기 - 한미약품 설립
현 소재지 한미약품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무하로 214[하저리 893-5]지도보기
성격 기업체
설립자 임성기
전화 031-350-5600
홈페이지 http://www.hanmi.co.kr

[정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의약품 제조 회사.

[개설]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서 R&D를 통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주회사로 한미사이언스를 두고 있으며, 한미정밀화학과 북경한미약품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설립 목적]

한미약품은 1966년 '임성기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 출신 임성기 회장이 '더 좋은 약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1973년 6월 15일 한미약품공업를 설립하였다.

[변천]

한미약품은 최초약품 T.S Powder를 생산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1984년에 화성시 팔탄면에 GMP공장, 같은 해 계열사 한미정밀화학, 1986년 연구센터를 각각 설립하였다. 1988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고 1997년에는중국 합작공장 북경한미약품 유한공사를 기공하였다. 같은 해 노바티스(Novartis)사에 마이크로에멜젼 제제기술을 6,300만불에 기술이전을 하였고 2000년 세계 최초로 경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개발하며 국제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2003년에 한미약품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다음 해 암로디핀 개량신약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다핀’ 미국 특허를 획득하였다. 2008년 국내 최초 주사용 항생제 ‘세프트리악손’을 미국 FDA에서 승인받았고, 2009년 고혈압치료 복합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을 출시하여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후 2010년 한미홀딩스[현 한미사이언스]를 설립,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여 투자 부문은 한미홀딩스. 의약 제조 판매 부문은 한미약품이 승계하였으며, 2014년 상장제약회사 최초로 R&D에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한국형 R&D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였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신약 개발 연구 및 바이오, 합성 신약 등 제품 상용화에 필수적인 생산 시설에 투자한 금액만 약 2조 4,555억원에 달하며, 이는 매출액 대비 약 16.9%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복합고열치료제 '아모잘탄', 복합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츄정',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로벨리토' 등이 있다. 한편 지속적인 R&D 및 시설 투자로 개량 및 복합 신약,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여 2019년 기준 글로벌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31개, 국내외 의약품 특허수 총 1,759건을 보유하고 있다.

[현황]

한미약품은 화성 팔탄 스마트 플랜트[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무하로 214], 화성 동탄 연구센터[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50], 평택 공단[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단로 114], 서울 사옥을 갖추고 있으며, 약 2,420여명의 고용 규모를 지니고 있다. 한미약품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당기말 기준 생산설비 현황으로 토지, 건물, 구축물 등 장부금액 986,618,389천원으로 나타났으며 공개된 팔탄 스마트 플랜트는 연면적 3만 6,523㎡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연간 120억정이 생산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에 연결 기준 약 1조 758억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혁신 신약 창출을 위해 R&D 경영에 집중하면서 2011년 이후 2020년까지 총 9건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1년 미국 아테넥스와 '오락솔'·'오리테칸'·'오라독셀' 등의 후보 물질 계약을 시작으로 2012년 미국 스펙트럼과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로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에는 미국 스펙트럼에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 기술 수출을, 미국 일라이릴리와 면역 질환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내성표적 항암 신약 '올무티닙'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미국 얀센과 당뇨·비만 치료제인 'HM12525A' 라이선스 계약을, 프랑스 시노피와 당뇨·비만 신약인 '퀀텀 프로젝트'[에페글레나타이드, 지속형 인슐린, 지속형 인슐린콤보] 라이선스 계약을,중국 자이랩과 항암신약 'HM61713'중국 판권 라이선스 계약 등 8조원 규모의 6건의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16년 베링거인겔하임, 2018년 자이랩, 2019년 일라이릴리, 얀센, 2020년 사노피 등이 계약 변경 혹은 파기하면서 기술 이전에 대한 권리가 반환되기도 하였다. 2020년에는 미국 MSD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HM12525A]'를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는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료 규모는 1조원대에 달한다.

[의의와 평가]

한미약품은 R&D 투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과 신약 제조에 도전하는 제약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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