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군지』[1971]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1807
한자 慶山郡誌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재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71년 - 『경산군지』간행
소장처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280[조영동 321]
성격 지방지
편자 경산군지 편찬위원회
간행자 경산군지 편찬위원회
표제 경산군지

[정의]

1971년 경상북도 경산군에서 간행한 경산군의 지방지

[개설]

『경산군지』[1971]는 1966년부터 오랜 기간의 집필과 원고 수정 과정을 거쳐 1971년에 편찬한 한글 전용의 지방지이다.

[편찬/간행 경위]

『경산군지』[1971]는 1966년 김병원 군수의 발의로 시작하였으나, 1933년 간행한 『경산군지』[1933]를 번역하고 인명록을 추가하는 수준이었다. 김창곤 군수 부임 이후 편집위원을 보강하고 분담하여 1969년 가을에 원고를 완성하였다. 그러나 전담 인력과 출판 비용 문제로 지지부진하다가 경산군 출신인 김정달 군수가 부임하면서 1971년 출판에 이르게 되었다.

[서지적 상황]

한글 전용으로 크기는 세로 25.3㎝, 가로 18.0㎝, 444쪽 분량이다. 표제와 내제는 '경산군지'이고. 발행인은 김정달, 발행처는 경산군지 편찬위원회이며, 경북인쇄소에서 1,000부 한정판으로 인쇄하였다.

[구성/내용]

권두에는 경산군기, 경산군민의 노래, 지도, 관내 읍면간 거리표, 흑백 화보를 실었다. 제1장 총론, 제2장 오늘의 경산군, 제3장 행정, 제4장 인구와 취락, 제5장 명승고적, 제6장 고대 인물, 제7장 현대 인물, 부록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대와 현대 인물만이 아니라, 부록의 전거(奠居) 등 인물편이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총론에서는 역사적 개관, 군 옛 이름, 위치·지세·기후를 수록하였는데, 역사적 개관은 전제, 원경산(元慶山), 원자인, 원하양 순으로 분리하여 서술하였다. 오늘의 경산군은 정치, 재정, 농업, 임업, 공업, 상업, 교육, 문화, 교통체신, 사회, 종교, 보건 순으로 서술하면서 각종 통계표를 수록하였다. 행정에서는 행정, 관적, 공무원 정원수, 경찰서, 읍면 순으로 합군 이전 경산·자인·하양과 일제 강점기와 해방 이후 지방관 명단 및 역대 경찰서장, 읍면장, 읍면의원 명단을 수록하였다.

인구와 취락은 개설, 상주 인구, 읍면별 연도별 가구 및 인구수, 동별 가구 및 인구수, 경제 활동 상태별 성별 인구수, 군내 체류 외국인수를 수록했는데, 외국인은 중화민국 국적 남녀 42명과 일본 국적의 여성 1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명승고적은 산천, 공해(公廨), 교원(校院) 및 사단(祠壇), 누정(樓亭), 사찰(寺刹), 고적 및 전설, 역원(驛院) 및 봉수(烽燧), 성보(城堡), 토산(土産)·진공(進貢), 제영(題詠), 정재각(亭齋閣), 비갈(碑碣) 순이다. 부록에는 구지성씨(舊誌姓氏), 씨족별 조사, 구군제(舊郡制), 원자인 복현 사실(元慈仁 復縣 事實), 전거(奠居)를 수록하였다.

발간사는 군수 김정달, 축간사는 김덕엽, 발문은 이종봉, 편집 후기는 안태중(安台重)이 썼다. 권말에는 군지 편찬위원 명단과 정오표를 첨부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산군지』는 해방 이후 각 시군에서 전근대적인 읍지를 포함한 새로운 형식의 지방지를 편찬하는 상황 속에서 편찬한 한글 전용의 지방지이며, 이후 경산군, 경산시에서 편찬한 지방지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였다.

[참고 문헌]

『경산군지』(경산군지 편찬위원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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