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746
한자 金先岩
영어공식명칭 Kim Seonam
이칭/별칭 김선수(金善壽)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권영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7년 6월 4일연표보기 - 김선암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43년 - 김선암 신사참배 반대운동 참여
추모 시기/일시 1996년 - 김선암 건국포장 수여
몰년 시기/일시 2011년 5월 3일연표보기 - 김선암 사망
출생지 김선암 출생지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 789 지도보기
활동지 김선암 활동지 - 경상북도 경산시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평사교회 장로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김선암(金先岩)[1917~2011]은 경산의 평사교회(坪沙敎會) 장로로 1943년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가계]

김선암은 1917년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에서 출생하였다. 다른 이름은 김선수(金善壽)이다.

[활동 사항]

김선암은 1943년 경산의 평사교회 장로로 활동하고 있었다. 당시 평사교회상림교회·봉회교회[지금의 진량제일교회]와 더불어 일제가 강요하던 신사참배를 거부하던 교회였다. 이에 일제는 1943년 6월 ‘경산 14인 사건’을 조작하여, 교회를 탄압하였다. 경산 14인 사건은 일본 경찰이 독립운동과 관련된 비밀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거짓 정보로 1943년 6월 18일 봉회교회 장로 김종철(金鍾徹)의 집을 수색하면서 발생하였다. 일본 경찰은 봉회·상림·평사 세 교회에 시무하던 교역자 강만조(康萬祚)의 한 메모를 발견하였다. 메모는 성경 출애굽기 제20장을 본문으로 하며, “민족주의자 모세를 본받자”라는 제목으로 “제2차 대전에서 미국이 승리할 것이며 머지않아 한국도 독립이 된다”라는 설교 내용이었다. 이를 빌미로 김선암을 비롯한 세 교회의 장로와 집사들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김선암은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대구지방법원 검사국으로 넘겨졌다가 1944년 11월 11일 불기소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상훈과 추모]

김선암은 1996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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