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608
한자 玉山三綱錄
영어공식명칭 Oksansamgangrok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27년연표보기 - 『옥산삼강록』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간행처 모운당 -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성격 인물지
편자 정휘영
간행자 정보화
권책 3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세로 28.6㎝, 가로 20.4㎝|반곽 세로 19.6㎝, 가로 16.1㎝
어미 상하내향백어미
권수제 옥산삼강록
판심제 옥산삼강록

[정의]

1927년 경상북도 경산 출신 충신·효자·열녀의 행적을 엮은 인물지.

[개설]

『옥산삼강록(玉山三綱錄)』은 경산 지역의 충효열(忠孝烈) 정신을 천명하기 위하여, 1927년 모운당(慕雲堂)[지금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소재]에서 간행하였다. 『옥산삼강록』에는 옛 읍지와 명문가 고적에서 찾은 105인의 행적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1927년 정휘영(鄭彙永)이 편집을 하고, 정원영(鄭遠永)이 교감을 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서문과 발문에 따르면 경산 지역 충신·효자·열녀의 행적을 천명하고자, 읍지와 여러 문적을 종합하여 『옥산삼강록』을 편찬했다고 한다. 1927년에 작성한 정원영(鄭遠永)의 서문과 1905년의 정휘영 발문, 1926년의 정보화의 발문, 1927년 장병로(蔣柄魯)의 발문이 있다.

[형태/서지]

표제·권수제·판심제는 ‘옥산삼강록(玉山三綱錄)’이다. 3권 1책의 고활자본(古活字本)으로 전체 크기 세로 28.6㎝, 가로 20.4㎝, 반곽은 세로 19.6㎝, 가로 16.1㎝이다. 행자수는 10행 20자이며,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에 유계(有界)이고, 어미는 상하내향백어미(上下內向白魚尾)이다.

[구성/내용]

『옥산삼강록』은 3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제의 ‘옥산(玉山)’은 경산의 별호이며, ‘삼강(三綱)’은 충효열을 나타낸다. 각 권은 충의(忠義), 효행(孝行), 열행(烈行)으로 구분되어 있다. 권1의 ‘충의편(忠義篇)’은 서문·범례(凡例)·목록(目錄)과 충의인 30인의 행적을 수록하고 있다. 각자의 이름 아래에 충절·호가(扈駕)·창의(倡義) 등 대표적 업적을 함께 부기해 놓았다.

권2의 ‘효행편(孝行篇)’에는 목록과 효행인[효자·효부] 60명의 행적을 수록하였다. 부인(夫人) 9명의 효행은 별도로 구분해 놓았다. 이들 역시 이름 아래에 효감(孝感)·효우(孝友)·여묘(廬墓)·단지(斷指)·상분(嘗糞)·공치(供雉) 등의 대표 행적을 부기하였다. 권3의 ‘열행편(烈行篇)’에는 목록과 열행인 15명의 행적을 수록하였다. 이들도 이름 아래에 패도(佩刀)·수절(守節)·열효(烈孝)·할고(割股) 등과 같이 대표 행적을 부기하고 있다.

권3에는 ‘추록편(追錄篇)’을 두고서 누락된 11인의 충효열 인물을 수록하였다.

추록편 뒤에는 1905년 1월 정휘영, 1927년 장병로(蔣柄魯), 1926년 정보화가 각각 쓴 발문이 차례대로 수록되어 있다. 서적의 마지막 장에는 간기(刊記)가 있는데, 1927년 8월 18일 인쇄하여, 9월 20일 발행하였으며, 정보화(鄭輔和)가 저작 겸 발행하였다. 인쇄자는 정준영(鄭準永)이며, 인쇄소와 발행소는 당시 경상북도 경산군 고산면 노변동에 위치한 모운당이다.

[의의와 평가]

『옥산삼강록』은 일제 강점기에 충효열로 대표되는 윤리 의식을 천양하기 위해, 경산[경산·하양·자인] 출신 인사들 중 모범이 되는 자들을 읍지와 각 가문의 고적에서 선별한 것이다. 『옥산삼강록』은 전통 시대 경산 지역을 대표하는 가문과 인물을 파악하는데 있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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