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494
한자 慶里 金鎭埰 家屋
영어공식명칭 Kim Jinchae's House in Gyeong-ri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경리길6길 24[경리 650]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박소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10년대 - 경리 김진채 가옥 건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34년 - 경리 김진채 가옥 사용 승인
현 소재지 경리 김진채 가옥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경리길6길 24[경리 650]지도보기
성격 근대 가옥
양식 팔작지붕
정면 칸수 5칸[사랑채]|5.5칸[안채]
측면 칸수 2칸[사랑채]|1.5칸[안채]
소유자 박태경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개설]

경리 김진채 가옥은 현재 경산 지역에 남아 있는 근대 가옥 중 가장 규모가 큰 살림집이다. 살림집의 주인이었던 김진채는 1900년대 초 경산 최고의 부자였던 일명 안부자[안병규] 다음 가는 부자였다고 하며, 남산면에서 김진채의 땅을 밟지 않고는 다닐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위치]

경리 김진채 가옥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경리길6길 24에 있다. 남산면행정복지센터 앞을 지나는 하남로를 따라 동쪽으로 700여m 이동하면 교차로가 나온다. 교차로에서 동쪽으로 난 경리길을 따라 경1리 방면으로 400m가량 다시 이동한 후, 좌측 과수원 사이로 난 골목을 들어서면 100m 떨어진 지점에 경리 김진채 가옥이 자리 잡고 있다. 가옥은 남북으로 형성된 경1리 마을의 가운데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사림천이 흐른다.

[변천]

경리 김진채 가옥은 191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건축물대장상의 사용 승인 연도는 1934년이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농촌 정책에 의해 소 수십 두를 키우는 우사(牛舍)가 지어졌다고 하나 현재는 철거되었다.

[형태]

경리 김진채 가옥은 3칸의 솟을대문을 세웠으며,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마당이 있다. 주택은 마당 좌측에 있는데, 사랑채·안채·아래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튼 구자형(口字形)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겹집 평면을 한 팔작지붕 기와집이며, 안채는 정면 5칸 반,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이다. 사랑채 뒤로 나 있는 안마당에는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있다.

[현황]

경리 김진채 가옥은 집주인이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경리 김진채 가옥은 전체적인 배치와 형태 면에서 전통 한옥을 계승하면서도, 대청마루와 툇마루를 미서기 문으로 한 번 더 감싼 근대 한옥의 폐쇄성도 함께 가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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