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212
한자 龍川里
영어공식명칭 Yongcheon-ri
이칭/별칭 구불,구부리,구화리,굼벌,용호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자인군 하동면 용천동·도산동을 경산군 용성면 용천동으로 개설
개설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산군 용성면 용천동에서 경산군 용성면 용천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경산군 용성면 용천리에서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2㎢
가구수 38가구
인구[남/여] 68명[33명/35명]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용천리(龍川里)경산시 용성면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천1리와 용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용천, 도산, 구미재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용천은 굼이진 곳[바닥이 깊숙한 곳]에 벌판이 있다 해서 굼벌이라 불리다가 변하여 구불, 구부리, 구화리라고 불렸다. 또한 구룡산 줄기 밑이 된다는 뜻에서 용호, 또는 용천이라고도 불렸는데, 하천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에 의해 용천이라고 불렸다고도 한다. 도산은 용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미재는 용천 서쪽 산굽이 옆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용천리는 본래 자인군 하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천동과 도산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용성면 용천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용천동이 용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용천리발백산(髮白山)[674.5m]이 남서 방향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산간 마을이다. 부일리·용전리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계곡의 곡저에 위치해 있으며, 곡저평야에서 대종리와 접한다. 평야의 대부분은 대종리에 속하며, 용천리는 곡저의 경계까지만 해당하므로 농경지가 비교적 좁은 편이다.

해발고도 3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에서 대규모의 계단식 경작이 이루어진다. 봄못과 귀제에서 발원하여 계곡을 따라 흐르는 부일천용천리의 남서쪽에 이르러 가척리 방향 계곡에서 남류하는 하천과 합류하여 크게 곡류하면서 남쪽으로 흘러간다. 지능지가 남동쪽 계곡 끝에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용천리의 면적은 2㎢이며, 인구는 38가구, 68명[남자 33명, 여자 35명, 외국인 제외]이다. 용천리의 북동쪽은 용전리, 서쪽은 대종리, 남동쪽은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와 접한다.

청정지역인 용천리의 지하 암반수로 재배하는 육동미나리는 향이 짙고 식감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2005년 용천1리가 ‘육동미나리 단지’로 특화되었고, 2007년에는 지역특화작목 시범사업에서 용천리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과 기술 지도에 들어가 친환경 미나리 재배에 성공하였으며, 가을 미나리도 선보이고 있다. 미나리 이외의 작물로는 포도 재배를 주로 하고 있다.

북쪽의 부일리와 남쪽의 용천리 사이를 육동로가 연결해 주고 있으며, 용성면행정복지센터까지 연결되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남동부 산줄기 너머에 있는 청도군 소재의 운문호까지는 소천대종길과 운용로를 이용하여 도달할 수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군, 동제 유적[당목], 박정우 효자각, 박정우효자정려현판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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