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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1158
한자 谷新里洞祭
영어공식명칭 Village ritual in Goksin-ri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중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중단 시기/일시 미상 - 곡신리 동제 중단
재개 시기/일시 1990년대 - 곡신리 동제 재개
의례 장소 당수나무, 동목, 당숲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 지도보기
성격 동제
의례 시기/일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신당/신체 당수나무|동목|당숲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곡신리 동제경산시 용성면 곡신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의 당수나무에 지내는 동제이다.

[연원 및 변천]

곡신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다만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상당히 오래전부터 전승되고 있다고 한다. 한때는 동제가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그 이후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계속해서 생기자 1990년대 경부터 다시 동제를 재개하였다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곡신리 동제를 지내는 신당은 마을 뒤편에 위치한 당수나무, 당숲, 혹은 동목으로 불리는 나무이다. 당수나무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 신성시되고 있다.

[절차]

곡신리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새벽 1시경에 지낸다. 일주일 전 동네 회의를 거쳐 제관 1명을 선출한다. 선출된 제관은 당수나무와 마을 입구, 자신의 집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린다.

음력 정월 14일이 되면 당리리에서 제물을 구입한다. 제물은 백편[쌀 석 되], 장닭 한 마리, 조기, 밥 한그릇과 미역국, 막걸리 등이다. 총 경비는 약 30만 원 정도이며 동비로 충당하고 있다.

제의는 단잔배례 후 동신과 마을 그리고 개인을 위한 소지를 올린다.

[현황]

오늘날에도 곡신리 동제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제관은 마을 주민 중 일 년 간 별 일이 없는 사람, 나쁜 일을 겪지 않은 사람을 골라 선정하며, 그 사람의 집에서 제물을 준비한다. 제물의 종류는 닭, 돼지고기, 명태, 조기, 고등어, 나물, 떡 등이다.

동제 당일이 되면 제관과 마을이장, 새마을 회장 등이 신당으로 올라가 동제를 지낸다. 집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리는 등의 절차는 최근 생략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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