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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543
한자 河陽驛 館舍
영어공식명칭 The Official Residence of Hayang Station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135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동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8년연표보기 - 하양역 관사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80년경 - 하양역 관사 서쪽 가옥, 아래채와 창고 증설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9년 - 하양역 관사 동쪽 가옥, 방과 창고, 현관 증설
현 소재지 하양역 관사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135 지도보기
성격 근대 건축
양식 단층 맞배집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하양역 관사.

[개설]

하양역 관사하양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건립한 일제 강점기 관사 건물이다. 하양역대구선 기차역으로, 청천역과 금호역 사이에 있다. 1917년 11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위치]

하양역 관사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하양역에서 동북쪽으로 약 300m가량 떨어진 산업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하양역 관사는 1938년 건립되었다. 관사촌 내에 4개 동 7개의 단위 주호가 건립되었으나, 도로 개설로 대부분 소실되었다. 현재 1개 동, 2호의 연립 주택형 건물이 남아 있다. 관사 서쪽은 이진철이, 동쪽은 최재우가 소유하고 있다.

[형태]

하양역 관사는 전형적인 일본식 목조 단층집 형태이다. 1개 동 2호 연립 주택형으로, 가옥과 대지가 동·서로 양분되어 있다.

서쪽 이진철 가옥의 경우 1980년경에 아래채와 창고를 증설하였고, 부엌을 개조하였다. 남쪽의 여닫이문을 열고 현관을 들어서면 부엌이 있고, 부엌 북쪽으로 현관이 배치되어 있다. 현관은 형태만 유지하고 있을 뿐 수납공간으로 바뀌었다. 실제 출입은 부엌 출입문을 사용한다. 현관과 부엌을 중심으로 동쪽에 방 2개, 서쪽에 화장실과 욕실이 있다. 욕실 앞에는 근년에 시멘트 블록조로 증설한 창고가 있다. 화장실은 일자형이며, 여닫이문을 이중으로 설치하여 악취를 차단한다. 외관은 콘크리트 줄기초 위에 목조 평벽으로 구성, 모르타르로 마감하였다. 벽면에는 목제 문틀을 끼워 미서기 창을 설치하였다. 욕실은 방과 단 차이를 두었으나 부엌과 현관은 방과 동일 높이로 처리하였다.

동쪽 최재우 가옥은 1999년에 방과 창고, 현관을 증설하고, 내부 수리·개조를 진행하였다.

[현황]

하양역 관사는 4개 동 중 1개 동만 남아 있으며, 남아 있는 건물도 많이 변형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하양역 관사는 전형적인 일본식 목조 단층집 형태를 보여준다. 변형이 많이 되었으나, 일제 강점기 관사 건물을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 4개 동 7개의 단위 주호가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일제 강점기 하양역 내 직원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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