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245
한자 水月堂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513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568년연표보기 - 수월당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43년 - 수월당 개축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9~2002년 - 수월당 정비
개축|증축 시기/일시 2013년 - 수월당 개축
현 소재지 수월당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513 지도보기
원소재지 수월당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513
성격 누정
양식 겹처마|팔각정자
정면 칸수 단칸
관리자 광주광역시 서구청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개설]

수월당(水月堂)은 1568년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1526~1593]이 개산마을에 전평제와 함께 세운 정자이다. 박광옥은 마을에 농사용 물을 공급하기 위해 개산방죽[현재의 전평제]을 조성하였다. 방죽 안에 인공섬을 만들어 수월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고경명, 고경순, 이일원, 이군현 등의 시인문객과 함께 시회(詩會)를 열었다. 수월당 정내 현판에는 “고이순(高而順) 고경명이 수정(水亭)에 찾아와 사성 고경순과 더불어 술자리를 마련하고 이순이 먼저 시 한 수를 쓰고 이어서 사성이 지었는데 이군현이 뒤에 와서 시첩을 벽 위에 걸어 두었다. 중촌 2월 9일”이라고 전하고 있다. 회재 박광옥의 유고로 『회재유집(懷齋遺集)』이 있다.

[위치]

수월당광주광역시 서구 전평제근린공원 저수지 서쪽에 있다.

[변천]

개산방죽[현재의 전평제]은 1943년 매월동, 벽진동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재해를 방지하고자 재축조하면서 전평제라는 이름이 붙었다. 1999년 국토공원화 시범사업으로 전평제수월당 일대를 쉼터로 조성하면서 주변 경관을 정비하였다. 2002년 전평제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되어 지역민에게 좋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형태]

수월당은 팔각 기단(基壇)에 고복형 주초석(鼓腹形柱礎石)을 놓고 원형 기둥으로 세운 겹처마의 팔각형 정자이다. 개방형 정자에는 수월당(水月堂) 정명(正名) 현판이, 내부에는 수월당복원문(水月堂復元文)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수월당은 저수지인 전평제와 함께 전평제근린공원으로서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의의와 평가]

수월당은 권농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옛사람의 자취를 전해 주는 아름다운 정자이다.

[참고문헌]
  • 「남도 정자기행(617)-광주 수월정」(『한국매일』, 2013. 8. 11.)
  •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http://www.gjsgcc.or.kr)
  • 광주광역시 시청각자료실(http://gjarchive.kr)
  •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http://gjsto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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