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 있는 천주교 단체.

[개설]

자비의 메르세다리아스 수녀회는 1878년 스페인에서 설립되었으며, 2001년 한국에 진출하였다.

[설립 목적]

메르세데스 성모의 정신을 따라 사람들에게 자비와 자유, 해방을 전하고 실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자비의 메르세다리아스 수녀회는 후안 네포무세노 세그리 모레노[요한] 신부가 1878년 3월 16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설립하였다. 2001년 1월 자비의 메르세다리아스 수녀회 본원에서 한국으로 5명의 수녀가 파견되었고, 2002년 3월 한국지부가 설립되었다. 2013년 12월 피정의 집[이사벨라떼 영성원]을 준공했고, 2016년 11월 광주 공동체 수녀원을 남구 백운동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내에서는 세그리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노인 복지, 연대의 집을 통한 주택 지원, 주거 환경 개선, 교정 사목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의료 구호, 아동 교육 지원, 원조 구호, 본당 활동 등과 관련된 사업 수행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현황]

자비의 메르세다리아스 수녀회는 세그리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며 2017년과 2019년에 장기 요양 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에 연대의 집 1호와 2호, 그리고 2020년 4월에 연대의 집 3호에 독거 노인 입주를 진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신자들의 영적 성숙에 기여하고, 필리핀과 인도의 소외된 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