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동고인돌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025
한자 三巨洞-群
영어공식명칭 Dolmen in Samgeo-dong
이칭/별칭 칠성 고인돌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산50|51|51-1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김정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11월 15일연표보기 - 삼거동고인돌군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7호 지정
소재지 삼거동고인돌군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산50|51|51-1지도보기
성격 고인돌
양식 바둑판식 고인돌
크기(높이,지름) 대형 덮개돌: 280㎝[길이]|200㎝[너비]|60㎝[두께]|소형 덮개돌: 50㎝[길이]|40㎝[너비]|10㎝[두께]
관리자 평택임씨 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7호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위치]

삼거동고인돌군평택임씨 선산의 구릉 남쪽 사면부에 있으며, 행정 구역상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산50, 51, 51-1번지 일원에 해당한다. 고인돌이 있는 곳의 지형은 높이 70m 내외의 구릉 사면부이며, 이 일대에는 높이 80m 이상의 산지와 곡간지가 형성되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삼거동고인돌군은 1990년도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그 후 전라남도의 고대 묘제, 영산강 유역의 고인돌 지표 조사 등 2015년도까지 총 4차례에 걸친 지표 조사가 추가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삼거동고인돌군은 3개 군집으로, A군 26기, B군 15기, C군 5기의 총 46기가 확인되었다. 이 중 A군 고인돌은 50m 범위를 두고 남서-북동 방향으로 3열을 이루며 배치되었다. 덮개돌의 두께는 비교적 얇으며, 대부분 바둑판식 고인돌 구조로 주형지석(柱形支石)을 갖춘 점이 특징적이다. B군과 C군은 덮개돌이 대부분 이동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에 덮개돌로 추정되는 괴석 여러 기가 한곳에 모여진 것이 확인되었다.

[형태]

삼거동고인돌군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타원형, 방형, 원형, 부정형 등 다양하게 확인된다. 덮개돌 규모는 소형은 길이 50㎝, 너비 40㎝, 두께 10㎝, 대형은 길이 280㎝, 너비 200㎝, 두께 60㎝로 확인되며, B군 고인돌의 덮개돌 규모가 작은 편이다. 덮개돌 두께는 일부에서만 100㎝ 내외로 확인되며, 대부분 얇은 것이 특징이다. 하부 구조는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으나, 주형지석과 지석을 갖춘 바둑판식 고인돌 구조이다.

[현황]

삼거동고인돌군은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임야 지대에 있으며, 이 일대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보존이 잘 되어 있으나 일부 덮개돌이 이동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삼거동고인돌군은 대규모 군집을 이룬 점이 특징이며, 덮개돌의 두께가 얇고, 주형지석을 갖춘 점에서 서해안 일대 고인돌과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일대에 대해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청동기시대 매장 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고인돌군 주변에 보호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개간으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행정적 관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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