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 맞은 판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465
한자 -判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9년 6월 - 「화살 맞은 판관」 『무등일보』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0년 - 「화살 맞은 판관」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화살 맞은 판관」으로 수록
관련 지명 광주목|광산현 - 광주광역시
성격 설화|사화(史話)
주요 등장 인물 어윤공
모티프 유형 조선시대 전라좌도 광주의 행정 명칭과 관련된 이야기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전해 오는, 조선시대에 광주목광산현으로 강등되었던 사건에 관한 이야기.

[개설]

조선시대 성종 대 전라좌도 광주의 판관이 아전에게 화살을 맞은 사건을 계기로 광주목광산현으로 강등되었다가 연산군 대에 다시 복고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9년 6월 『무등일보』에 기고되어 있다.

1990년에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1487년(성종 18) 어느 날 판관 어윤공이 길을 가다 화살에 맞았다. 어윤공은 개성유수부에서 일하다 백성들의 비난을 받고 광주로 온 것이었는데, 화살을 맞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기 고향으로 돌아간다. 광주에서 여러 흉악한 일들이 벌어지자 조정에서는 광주 아전들 중 흉악한 인간이 많으니 광주를 아예 없애버리자는 말이 나오게 된다. 이에 왕은 광주가 호남의 거읍인데 없애버리는 것은 너무하다 하여 1489년(성종 20)에 광주목광산현으로 강등한다. 광주판관 어윤공이 화살을 맞은 것도 향리들의 소행으로 보고, 현으로 강등시킨 것이다. 광주는 1501년(연산군 7)에 다시 목으로 복고된다.

[모티프 분석]

조선시대 호남의 거읍(巨邑)인 광주목광산현으로 강등되었다가 다시 복고된 내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광주 지역 인물을 대상으로 벌어진 사건을 이야기화 한 것으로 전승, 보존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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