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2월 28일 결성된 광주 지역의 노동조합 연맹체. 1920년대 후반기 조선은 자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노동자계급이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이나 생활 조건은 악화일로에 있었다. 그 결과 노동운동은 단순히 경제투쟁의 노동쟁의가 아니라 반일 민족해방투쟁의 하나로 결부되어 노동운동과 민족해방독립운동과 결합되는 특징을 갖게 되었다....
1923년 광주 지역의 광주면에서 조직된 농민운동 단체. 1920년대 전반기 광주 지역 노동공제회의 선전활동으로 소작인회가 결성되었다. 1923년 3월 14일부터 4월까지 전라남도 광주군에 소재한 15개 면에서 각각 면 소작인회가 조직되었다. 각 면 소작인회는 회장, 부회장을 두고 여기에 대체적으로 총무부, 서무부, 재무부, 업무부, 조사부, 교무부, 구호부와 같은 7개 부서를 갖...
1925년 11월 광주 지역의 철공노동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노동 조합. 1920년대 노동자계급의 사회적, 경제적 해방을 목표로 하는 노동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광주 지역에서는 1925년에서 1926년에 걸쳐 직업별 조합 결성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광주철공조합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서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