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동 2호무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258
한자 角化洞二號-
영어공식명칭 Gakhwa-dong Tomb No.2
이칭/별칭 광주 각화동 2호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173-2|173-5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
집필자 김정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9년 7월 6일~8월 12일 - 각화동 2호무덤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소재지 각화동 2호무덤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173-2|173-5지도보기
성격 고분
양식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墳)]
크기(높이,지름) 분구: 12m[지름]|2.7m[높이]|돌방: 280㎝[길이]|173~180㎝[너비]|160㎝[높이]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위치]

각화동 2호무덤무등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군왕봉에서 서쪽의 각화동으로 내려가는 능선 말단부에 있다. 고분이 자리한 지점은 높이 78m이며, 이 일대는 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나 지형 변화는 크지 않다. 다만 고분 위쪽에 대규모 정수장을 조성하면서 그 일대 구릉을 깎아 편평하게 하였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각화동 2호무덤은 1987년 향토문화개발협의회에서 발견하였다. 2009년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의 의뢰로 정비·복원에 필요한 학술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형태]

각화동 2호무덤은 널길과 돌방이 결합된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墳)]으로, 각화동 1호무덤과 유사한 구조이다. 분구의 형태는 원형이며, 분구 중앙부에 돌방이 축조되었다. 분구 층위상에서 돌방과 관련된 굴광선(掘壙線)이 확인되지 않아 돌방무덤의 조성과 함께 분구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돌방무덤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고, 단면 형태는 제형이다. 장축 방향은 능선 방향과 동일한 북서-남동 방향이며, 돌방 입구가 능선 아래쪽인 북서쪽을 향하고 있다. 돌방 벽석의 축조는 맨 하단에 다소 큰 깬돌을 세우고, 그 위로 6~8단 정도 작은 깬돌을 쌓았다.

돌방 앞벽은 문지방석을 놓고 양쪽에 문주석을 세운 후 양쪽과 그 윗면에 깬돌을 쌓아 올려 상부로 갈수록 오므라들게 하였다. 널길은 밖으로 나가면서 약간씩 벌어지고 있으며, 정연하지 않게 축조되었다. 돌방 바닥에는 소형의 깬돌을 깔았던 흔적이 확인된다.

[출토 유물]

뚜껑 조각, 항아리, 철제 화살촉 등 6세기 무렵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황]

각화동 2호무덤은 발굴 조사가 완료되어 현지 보존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각화동 2호무덤은 무덤 구조와 출토 유물의 양상을 볼 때 6세기 무렵에 축조된 무덤이다. 보고된 자료를 통해 광주광역시에 분포하는 백제식 고분 구조와 비교 연구하는 데 의미 있는 자료이다. 앞으로 고분에 대한 정비 복원이 이루어진다면 역사교육적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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