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대안학교.

[개설]

교육공간 오름은 학교 밖 학생들에게 인문학과 예술 과목을 중심으로 교과목을 구성하여 교육하고 있는 예술 인문학 중심 비인가 대안학교이다.

[건립 경위]

교육공간 오름은 제도교육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것을 넘어서기 위해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고자 설립되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부하는 일 자체가 즐거운 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배움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변천]

교육공간 오름은 2008년 3월 29일에 중등부, 고등부 각 한 개 반으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북카페' 철학교실을 시작으로 2008년 5월 25일에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북카페' 개소식을 하였다. 2009년 3월 23일에 교육공간 오름의 봄학기를 개강하였다. 2010년 2월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다. 2011년 1월 12일에 '2010 호남권 대안교육시설 연수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2012년 1월 6일에 '2011 호남권 대안교육시설 연수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구성]

교육공간 오름의 연간 수업을 월별로 살펴보면, 3~4월에는 봄 학기, 5월에는 현장 학습, 6~7월에는 여름 학기, 8월은 여름 방학, 9~10월에는 가을 학기, 11월에는 현장 학습, 12~1월은 겨울 학기, 2월은 겨울 방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각 학기마다 9주간 수업을 진행[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함께 고전을 읽고 토론, 오후 4시 이전에는 교과 수업을, 그 이후부터 6시까지는 창의적 재량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 학기 사이에는 현장 학습과 방학이 있다. 학생이 교육공간 오름에 들어오게 되면, 첫해에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서로를 알고 세상에 대한 관심을 키워 가며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해에는 주제와 관련하여 보다 깊은 탐구를 하며, 자신이 택한 진로에 따라 미래를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현황]

교육공간 오름은 2021년 기준 교직원은 관련 분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전 강독 분야 1명, 수학과 사회 분야 1명, 철학 분야 1명, 음악 및 공예 분야 1명, 음악 분야 1명, 영화 분야 1명, 문학 분야 1명, 스트리트 댄서 분야 1명, 연극 분야 1명, 무예 분야 1명, 과학 분야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