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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1719
한자 林業
영어의미역 Forestry
이칭/별칭 산림업/조림업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호균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여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생산업.

[개설]

임업(林業)은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윤을 위하여 삼림을 경영하는 사업을 말하는데 삼림 속으로 들어가서 주로 나무를 벌채하고 목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생산물은 목재 외에도 연료나 래커, 대나무, 표고버섯 등의 임산물 등도 포함한다. 제1차 산업의 하나이고 삼림 자원을 육성하거나 삼림이 가진 유용한 기능을 보관 또는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변천]

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천되었다. 초기에는 천연림(天然林)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보육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는 육성적인 토지 생산 활동을 의미하였다. 현대의 임업은 산림의 합리적인 취급을 통해 국민의 사회적 및 경제적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따라서 임업이란 개념은 산림을 조성 및 보육하여 주산물(主産物)·부산물(副産物) 등 임산물의 영구적인 보속생산(保續生産)을 꾀하고 생산된 임산물을 국민의 소비 생활 및 상공업 방면의 산업 활동에 공급하여 유용한 역할을 하게 하는 한편, 산림이 가지는 복리 작용, 즉 국토 보존 작용, 수원 함양 작용, 관광 휴양을 위한 자원적 가치와 기타 여러 가지 효용을 유지 증진시켜 나가는 활동이다. 또한 목재업, 제재업 등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모색하기도 한다.

[현황]

2009년 12월 31일 현재 구미 지역의 산림 실태를 살펴보면, 임야 면적 34,450㏊ 중 국유림이 1,717㏊(4.98%), 공유림이 2,818㏊(8.18%), 사유림이 29,915㏊(86.8%)이다. 임상별로 구분하면 침엽수림이 12,093㏊(35.1%), 활엽수림이 4,380㏊(12.7%), 혼효림이 16,721㏊(48.5%), 무입목지가 1,256㏊(3.6%)에 달한다.

구미시는 공업도시이지만 주변은 농촌 지구로 전원과 산림에 둘러싸여 있고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수자원이 풍부하고 공기도 맑은 편이다. 전원 공업도시 건설에 발맞추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녹지 휴식 공간 확대에 중점을 두고 조림 사업으로서 속성수·장기수·유실수 등 645㏊에 856천 본(本)을 식재하였다. 유휴 공한 지역 1,154㎡를 개발하여 은행나무·느티나무·백일홍·무궁화·개나리 등 50여 종에 8,600여 본을, 가로 연장 95㎞에 은행나무·이태리 포플러·왕벚나무·히말라야시다 등 주 수종을 14,000여 본을 식재하기도 하였다.

구미시는 33프로젝트 사업으로서 2006부터 2015년까지 10년 계획을 수립하여 푸른 숲과 꽃이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공공 부문에서 공원 및 녹지를 조성하여 가로수를 식재하고 유관 기관 및 학교 등에 도시 숲을 조성하며 산림 내 휴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625만 본을 식재하고, 민간 부문의 기업체 식수 및 아파트 등 공동 주택과 가정의 식수를 380만 본을 식재하는 등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임산물 생산량은 버섯류가 많으며 농용 자재와 종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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