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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975
한자 朴鶴東
영어음역 Bak Hakdong
이칭/별칭 경화(敬化),송파(松坡)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정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학자
출신지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별
생년 1844년연표보기
몰년 1918년연표보기
본관 순천

[정의]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고창 출신의 유학자.

[가계]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경화(敬化), 호는 송파(松坡)이다. 1844년(헌종 10)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태어났다. 참판 박숙선(朴叔善)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박해헌(朴海憲)이다.

[활동사항]

박학동(朴鶴東)은 어려서부터 마을 서당에서 공부하여 어린 나이에 학행(學行)이 드러났다. 30세 때인 1873년(고종 10) 장성에 가서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 들어가 경전을 섭렵하고 성리학을 공부하였다. 부모가 병이 나자 손가락을 잘라 지성으로 병구완을 하였으며, 세상을 뜨자 6년 동안 시묘를 지성으로 행하였다.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이 발생하자 「탄군요(嘆軍擾)」를 짓는 등, 나라에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울분을 토로하는 심정으로 시를 지었다. 한일합방이 되자 세상에 뜻을 버리고 산림에 은거하여 후학을 키우는 데에 힘을 썼다. 글 짓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으나 혹 경치 좋은 곳에 이르면 시구를 읊었다가도 곧 휴지로 버려서 시문을 보관하지 못하게 하였다. 1918년 향년 75세로 죽었다.

[저술 및 작품]

아들과 제자들이 외어 둔 약간의 시문을 모아서 『송파유고(松坡遺稿)』 3권 1책을 간행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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