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철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779
한자 -鐵物
영어공식명칭 Seol wha Hardware store shop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혜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0년연표보기 - 설화철물 개업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9년 - 설화철물 서울특별시가 오래가게로 지정
최초 설립지 설화철물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16길 7[사당동 318-13]
현 소재지 설화철물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16길 7[사당동 318-13]지도보기
성격 철물 건재 판매점
설립자 박화자
전화 02-582-1971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철물 건재 판매점.

[개설]

설화철물은 2019년 서울특별시가 오래가게로 지정한 철물건재판매점이다. 40년 이상 운영한 개인점포인 설화철물흑석동의 터방내와 더불어 동작구에 있는 두 곳의 오래가게 중 하나이다.

이 두 곳을 포함하여 서울특별시는 서남권의 오래가게 관광코스를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기억의 길’이라는 주제로 구성하였다. 이 길의 경로는 설화철물-삼일공원-사당종합체육관-서달산 숲길-달마사-터방내로 이어진다.

[설립 목적]

설화철물의 설립자는 박화자 사장이다. 본래 충청남도 논산시에 거주하고 있던 박화자 사장은 1980년 남편이 서울로 발령을 받자 가족이 모두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으로 이주하였다. 이때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철물점을 인수한 것이 설화철물의 운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다. 따라서 2020년 현재 설화철물의 역사는 적어도 40여 년이 넘는다고 볼 수 있다.

[변천]

리어카로 배달하던 영업 초기에는 철물점이라는 업종의 특성상 건축 관련 물품의 거래가 많고 남자 손님이 대부분이어서. 여자 사장이 하는 가게가 얼마나 가겠냐고 무시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손님을 대하고 철저하고 꾸준하게 장사에 매진함으로써 편견을 극복할 수 있었다. 박화자 사장의 이러한 마음가짐과 태도는 오래도록 장사를 지속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한때는 남동생들과 협력하여 철물점을 운영하였으나, 남편이 퇴직한 이후에는 부부가 함께 가게 일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설화철물에서는 건축에 쓰이는 시멘트와 벽돌, 골재 등의 건재와 철물류, 공구류, 전기부품, 청소도구, 기타 소모품 등을 판매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이다.

[현황]

2019년 서울특별시에서 지정한 오래가게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020년 현재 남편의 건강 문제로 철물점 운영을 박화자 사장이 전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자영업 점포의 평균수명이 짧은 한국 사회에서 설화철물은 규모가 큰 철물점은 아니지만, 한 곳에서 하나의 업종으로 40여 년 이상 영업을 지속해 왔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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