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469
한자 月坡亭
영어공식명칭 Wolpajeong
이칭/별칭 월파정(月波亭),월파루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엄기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조선 전기 - 월파정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776년(정조 즉위) 추정 - 월파정 개축
현 소재지 월파정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88[노량진동 노량진수산물시장]지도보기
원소재지 월파정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 15번지 일대 추정
성격 누정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었던 조선 전기 정자.

[개설]

월파정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노량진수산물시장 내에 건립되었던 조선 전기의 정자이다. ‘월파정(月坡亭)’이라는 명칭은 달빛이 부서지는 물결을 바라보는 곳을 의미한다. 조선 시대 문인들이 시를 읊는 공간이었으며,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위치]

월파정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15번지에 있었다고 전한다.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88[노량진동 13-8] 옛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옆에 터가 남아 있다.

[변천]

월파정은 조선 전기 세종(世宗) 때 활동한 김종서(金宗瑞)[1383~1453]가 살았던 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조선 시대 문인들의 모임 공간으로 기능하였다고 한다.

정조대 활동한 정약용(丁若鏞)[1762~1836]은 1787년(정조 11) 월파정에서 뱃놀이를 하면서 읊었던 「월파정야유기(月波亭夜游記)」를 통해 월파정을 소개하였다. 「월파정야유기」는 『다산시문집』에 수록되어 전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는 아라이 하츠타로[荒井初太郞]라는 토목청부업자가 소유하였으며, 광복 이후에는 일명 '라바울 마담'이라고 불렸던 김정순이 미군을 대상으로 사교장을 운영하다가 불법 로비 사건으로 구속되었다. 이후에는 수도경찰청장, 국무총리 등을 지냈던 장택상(張澤相)[1893~1969]이 별장으로 사용하였다.

[현황]

현재 월파정의 건물은 모두 소실되었고, 장대석(長臺石)만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월파정한강을 바라보며 조선 시대의 문인들이 풍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 정자로, 당시 문인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3.08.10 내용 변경 [변천] 한편 월파정은 1776년(정조 즉위) 정조가 세운 것으로도 전해진다. → 삭제
2023.08.01 내용변경 [위치] 현재 노량진수산물시장 내에 터만 남아 있다. →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88[노량진동 13-8] 옛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옆에 터가 남아 있다. [변천] 광복 이후에는 수도경찰청장, 국무총리 등을 지냈던 장택상(張澤相)[1893~1969]이 별장으로 사용하였다. → 광복 이후에는 일명 '라바울 마담'이라고 불렸던 김정순이 미군을 대상으로 사교장을 운영하다가 불법 로비 사건으로 구속되었다. 이후에는 수도경찰청장, 국무총리 등을 지냈던 장택상(張澤相)[1893~1969]이 별장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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