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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362
한자 冬斯肹
영어공식명칭 Dongsahilhyeon
이칭/별칭 율목군(栗木郡)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구려,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박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삼국 시대 - 동사힐 설치
폐지 시기/일시 757년(경덕왕 16)연표보기 - 동사힐 폐지
관할 지역 동사힐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지도보기|본동지도보기|흑석동지도보기|동작동지도보기|사당동지도보기

[정의]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을 삼국 시대[고구려]부터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까지 관할하던 지방행정구역.

[개설]

동사힐은 고구려의 지방행정구역인 율목군(栗木郡)의 이칭이다. 설치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475년 백제의 수도 지역인 서울 지역을 빼앗은 이후 설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제정 경위 및 목적]

동사힐의 설치 목적은 새롭게 얻은 한강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배하기 위해서 설치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7 잡지6 지리 4 고구려조에 “한산주(漢山州) … 율목군[동사힐이라고도 한다] …”라고 하여 동사힐(冬斯肹)율목군의 이칭으로 불렸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삼국사기』 권9 신라본기9 경덕왕조에 "한산주는 한주(漢州)라 고쳐 주 1·소경 1·군 27·현 46을 영속케 하고 …"라고 한 기록과 『삼국사기』 권35 잡지4 지리 2 신라조에 “율진군은 본래 고구려 율목군이었는데 경덕왕 때에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과주(菓州)이다. 영현(領縣)이 셋이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고구려의 한산주에 속해 있던 율목군은 신라 한산주 율목군을 거쳐 경덕왕 때에 한주 율진군으로 개명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다.

[내용]

지금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을 관할하였던 율목군의 이칭으로 고구려가 475년 한강 지역을 빼앗은 이후 설치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삼국사기』에 한산주 소속 군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757년까지 신라의 지명으로도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동사힐율목군 명칭이 병용되었는지, 시기적으로 차이를 두고 사용했는지 기록상 확인할 수 없다.

[변천]

『삼국사기』에 따르면 동사힐은 원래 고구려의 명칭이었고 율목군의 이칭이다. 동사힐의 정확한 설치 시기는 알 수 없으나 757년(경덕왕 16) 12월에 율진군(栗津郡)으로 개명하였다. 이후 율진군은 고려 초인 940년(태조 23)에 과주로 개명되었다.

[의의와 평가]

지금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을 관할하던 동사힐율목군의 이칭으로 고구려의 지방행정구역이다. 고구려가 백제의 수도 지역이었던 서울 지역을 빼앗은 이후 체계적으로 영역 지배를 시도하였음을 보여주는 지명으로써 의의를 가진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3.08.14 내용 변경 [관련 기록] 삼국사기 권9 신라본기9 경덕왕조 내용 추가
2023.08.03 내용 변경 [관련 기록] 본래 고구려의 현이었지만 이후 신라의 한산주 소속 군이 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다. → 고구려가 이 지역을 장악한 후 군으로 편재하였다가 이후 신라의 한산주 소속 군이 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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