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약수터.

[개설]

달마약수터의 급수 형태는 지하수로 매일 물을 지하 암반에서 끌어올리고 있다. 달마약수터는 2011년 준공된 동작충효길 중 제1코스 고구동산길 부근에 위치하여 인근의 동작구 흑석동 주민들과 더불어 현충근린공원, 국립서울현충원 흑석출입문 및 상도출입문 탐방객들의 식수로도 이용되고 있다.

[건립 경위]

달마약수터는 동작구 내 주민 동호회인 달마조기회를 주축으로 하여 동작구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1992년 개발되었다.

[변천]

달마약수터는 동작구청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약수터의 노후된 음수대를 화강석으로 포장하고 퍼걸러와 전통정자를 새롭게 설치하였다. 2010년에는 약수터의 버려지는 물을 이용한 생태연못을 달마약수터 옆에 조성하였다.

[구성]

달마약수터의 면적은 15㎡이다. 수원으로부터 약수가 상시 흘러나오는 수도관 1개와 수돗물처럼 흐르게 하는 3개의 수도꼭지가 설치되어 있다.

[현황]

달마약수터를 비롯한 동작구 내 약수터 7개소는 동작구청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동작구에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달마약수터를 대상으로 1·2·4분기별 1회, 7~9월 각 1회 등 매년 6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음용 가능 여부와 부적합 사유를 파악한다.

수질검사는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있는 경우 소독 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약수터 현장 안내판과 동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검사 결과가 부적합으로 나온 경우 부적합 시설 음용 불가 안내문도 함께 게시한다. 달마약수터의 하루 평균 이용자는 약 3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