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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647
한자 -魂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973년 1월연표보기 - 「어둠의 혼」 『월간문학』 통권 50호에 발표
간행 시기/일시 1973년 - 소설집 『어둠의 혼』 발행
성격 단편소설
저자 김원일

[정의]

1973년 1월 『월간문학』 50호에 발표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김원일의 단편소설.

[개설]

「어둠의 혼」은 1973년 1월 간행된 『월간문학』 통권 50호에 발표한 김원일(金源一)[1942~ ]의 단편소설이다. 해방기에서 6·25전쟁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어린이 화자의 눈을 통하여 좌우익 대립과 갈등을 조명한 소설이다. 분단의 비극과 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비판적으로 그려 내었다. 「어둠의 혼」은 김원일의 분단문학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편찬/간행 경위]

「어둠의 혼」은 1973년 국민서관에서 발행한 김원일의 창작집 『어둠의 혼』의 표제작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구성/내용]

「어둠의 혼」은 어린 화자인 갑해의 시점[1인칭주인공시점]으로 분단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갑해의 아버지는 일본 유학을 다녀온 지식인이나, 해방이 되자 좌익 활동을 하였다는 명목으로 체포된다. 갑해의 어머니는 혼자 생계를 꾸려 가고 가족들은 궁핍한 생활을 이어 간다. 이데올로기의 갈등으로 서사를 전개한 「어둠의 혼」은 아버지의 죽음, 분단 현실 등이 한 가족의 개인적인 비극이 아니라 시대적 비극임을 보여 준다.

[의의와 평가]

「어둠의 혼」은 해방 직후 이데올로기 대립을 비판적으로 형상화하여 분단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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