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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비야 오지 마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11
영어공식명칭 Biya Biya Oji Mara|Don't come
이칭/별칭 비야 비야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1년 이전 - 「비야 비야 오지 마라」 대구 지역에서 채록 추정
채록지 「비야 비야 오지 마라」 채록지 - 대구광역시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전래동요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개설]

「비야 비야 오지 마라」는 누나가 시집을 가는 상황에서 비가 오지 않도록 기원하는 동생의 심정을 담은 유희요이다. 「비야 비야」라고도 일컫는다.

[채록/수집 상황]

「비야 비야 오지 마라」는 1981년 발행된 신경림의 『한국전래동요집』 1에 채록되었는데, 여기에 따르면 ‘대구 지방’에서 채록되었다고 나올 뿐이고 대구광역시의 정확한 세부 지역을 파악할 수는 없다. 채록 시기도 책이 출판된 시기인 1981년, 또는 그보다 이전일 것으로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구성 및 형식]

「비야 비야 오지 마라」는 독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대구 지역에서 채록된 「비야 비야 오지 마라」는 다른 지역에서 채록된 내용과 거의 유사하다. 누나가 시집을 갈 때 비가 오면 가마 속에 물도 들어가고 옷도 젖게 되니 비가 그치기를 바라는 동생의 간절한 마음과 함께, 시집을 가게 되면 다시 만나기 어려울 거라는 아쉬움이 담겨 있다.

“비야 비야 오지 마라/ 우리 누나 시집갈 때/ 가마 속에 물 들어가면/ 다홍치마 얼룩진다/ 무명치마 둘러쓴다/ 비야 비야 그치어라/ 어서 어서 그치어라/ 어서 어서 그치어라/ 우리 누나 시집가면/ 어느 때나 다시 만나/ 누나 누나 불러볼까/ 시집을랑 가지 마오/ 시집을랑 가지 마오/ 시집살이 좋다 해도/ 우리 집만 하오리까/ 일이 모두 그러하니/ 시집을랑 가지 마오/ 비야 비야 오지 마라/ 우리 누나 시집갈 때/ 비야 비야 오지 마라.”

[현황]

「비야 비야 오지 마라」와 같은 전래동요는 현대에 접어들어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르지 않고 학교 교육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배우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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