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2204
한자 密城朴氏 三友亭派 宗中 古文書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재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6년 1월 19일연표보기 - 밀성박씨 삼우정파 종중 고문서 보물 제123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성박씨 삼우정파 종중 고문서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소장처 국립대구박물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황금동 70]지도보기
성격 고문서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된 밀성박씨 삼우정파 문중 고문서.

[개설]

밀성박씨 삼우정파 종중 고문서임진왜란 때 고향 청도에서 두 아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친 박경신(朴慶臣)[1539~1594] 부자 관련 문서들이다.

[저자]

박경신의 자는 중선(仲宣), 호는 삼우정(三友亭)이다. 1539년(중종 34) 9월 9일에 태어났다. 1573년(선조 6) 무과 전시(殿試)에 장원급제한 뒤 훈련원판관·병마첨절제사·훈련원첨정·양근병마동첨절제사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宣祖)를 호위하여 피난하였고, 고향인 청도에서 두 아들 박지남(朴智男)·박철남(朴哲男)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치고 청도를 수비하였다. 이후 밀양부사에 제수되어 재임 중 왜군과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1604년(선조 37)에 녹훈된 선무공신은 처음에는 이순신(李舜臣)·권율(權慄) 등 18명이었다. 1년 뒤인 1605년(선조 38) 10월 왕명에 따라 9,060명이 선무원종공신으로 녹훈되었으며, 공신들에게는 목활자로 인쇄한 녹권이 1부씩 발급되었다. 『선무원종공신녹권(宣武原從功臣錄券)』에는 당시 공신으로 책봉되었던 인물들의 관직명과 이름이 3등급으로 구분되어 모두 기재되어 있는데 1등이 500여 명, 2등이 3,400여 명, 3등이 4,000여 명이다. 박경신은 선무원종공신 1등과 호성원종공신 2등에 녹훈되었고, 박지남·박철남은 선무원종공신 2등에 녹훈되었다.

[형태/서지]

밀성박씨 삼우정파 종중 고문서는 공신록 1책과 문서 16건 등 총 17점이다.

[구성/내용]

밀성박씨 삼우정파 종중 고문서는 1579년 박경신의 어머니가 무과 급제를 축하하며 내린 별급문기 1매, 박경신·박지남·박철남에게 내려진 참왜공신첩(斬倭功臣帖) 13매, 1605년 박경신에게 내려진 『선무원종공신녹권(宣武原從功臣錄券)』 1책과 1816년(순조 16) 박경신 부부에게 내려진 증직 교지 2매이다. 박경신 부자가 받은 ‘절지수(節祗受)’라고 적힌 참왜공신첩에는 목을 벤 일본군의 수와 공신에 임명한다는 내용 및 공신첩을 내린 관리의 직함과 수결(手決) 등이 적혀 있다. 1996년 1월 19일 보물 제1237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밀성박씨 삼우정파 종중 고문서임진왜란 당시 의병 활동과 전후 국가 차원에서 시행한 논공행상을 입증하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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