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고용노동부 소속 공공 기관.

[개설]

대구지방고용노동청(大邱地方雇傭勞動廳)은 대구·경상북도 지역을 관할하는 지역 고용 노동 행정의 중추 기관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노사 협력 관계 정착,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설립 목적]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관내 주민의 고용보험, 취업 알선, 일자리창출, 산업재해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12월 16일 대구산업재해보상보험사무소를 설립하였다. 1963년 6월 25일 대구직업안정소를 개소하였다. 1970년 4월 7일 대구산업재해보상보험사무소를 경북산업재해보상보험사무소로, 대구직업안정소를 경북직업안정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72년 2월 16일 경북산업재해보상보험사무소에서 경북산업재해보상보험지방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72년 12월 19일 경북산업재해보상보험지방사무소에서 노동청 대구지방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74년 10월 2일 노동청 대구지방사무소와 경북직업안정소를 통합하여 노동청 대구지방사무소로 단일화하였다. 1981년 4월 8일 노동청이 노동부로 승격하면서 노동청 대구지방사무소에서 노동부 대구지방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7년 12월 9일 노동부 대구지방사무소에서 대구지방노동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2년 12월 12일 북구 관음동 신청사로 이전하였고, 2006년 12월 26일 북구 관음동에서 수성구 범어동 743의 현 청사로 신축 이전하였다. 2010년 7월 5일 대구지방노동청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주요 업무는 근로 기준의 확보, 노사관계 조정, 산업재해 예방, 구인·구직 정보 제공, 고용안정, 직업훈련, 고용보험 등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애로계층의 취업 지원 서비스 강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창출과 근로시간 제도 합리화를 통한 내일 희망 일터 만들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고용안정을 위하여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 및 인재 채용 지원,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용 문화 개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현황]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협력과, 고용관리과, 부정수급조사과, 노사상생지원과, 근로개선지도1과, 근로개선지도2과, 광역근로감독과, 광역중대재해관리과, 산재예방지도과, 건설산재지도과의 10개 부서로 편성되어 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산하기관으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센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강북고용센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동부고용센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산고용센터 등 4개소의 고용센터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 등 5개소의 지청이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함께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