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298
한자 顧母洞
영어공식명칭 Gomo-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대구부 고모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47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대구부 고모동에서 경상북도 대구시 고모동으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81년 - 경상북도 대구시 수성구 고모동에서 대구직할시 수성구 고모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대구직할시 수성구 고모동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으로 개편
성격 법정동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고모동(顧母洞)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법정동 26개 중 하나이다.

자연 마을로는 고모령, 팔현마을, 큰갓골, 자맛골, 끝침이골 등이 있다. 고모령은 고모역 주변의 자연 마을이다. 팔현마을은 고개 모양이 ‘팔(八)’ 자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큰갓골은 큰길에서, 자맛골은 작은 길에서, 끝침이골은 끝에 위치한다는 것에서 각각 유래한 자연 마을 지명이다. 주요 유적과 유물로는 삼국시대 고분군과 유물, 수령 300년의 고모동 이팝나무가 보호수[지정번호 6-7]로 지정되어 관리 중이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고모동’ 지명이 제정되었다. 조선 태조 때 선비인 김숙영이 고모촌으로 부른 것에서 유래한다. ‘고모(顧母)’는 돌아볼 ‘고(顧)’, 어머니 ‘모(母)’를 따와 명칭이 이루어졌다. 고모동 지명과 관련하여 힘이 장사인 남매 이야기가 전한다.

[형성 및 변천]

고모동의 행정동인 고산2동이 속하는 고산동 일대는 삼한시대 압독국(押督國) 영역이었다가 후에 신라에 병합되었다. 통일신라시대 장산군(獐山郡) 읍서면(邑西面)에서 1577년[선조 10] 대구 부동면(府東面)에 소속되었다. 고종 때 경산군 서면이 되었다가 1914년 경산군 고산면이 되었다. 고모동은 조선시대 아산장씨(牙山藏氏)가 많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경상북도 대구부 고모동이 개설되었다.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947년 경상북도 대구시 고모동, 1981년 대구직할시 수성구 고모동, 1995년 대구광역시 서구 고모동으로 개편되었다. 행정동은 고산2동이다. 고산2동에 해당하는 법정동은 고모동을 비롯하여 시지동, 대흥동, 삼덕동, 연호동, 이천동, 가천동, 노변동 등이 있다.

[자연환경]

남서부 경계에 연호산-모봉-형봉-제봉 능선이 분포한다. 낮은 구릉지가 구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평지는 구릉지 사이의 소규모 곡저평야와 금호강 변의 범람지로 이루어져 있다. 구릉지는 중생대 경상계 백악기 하양층군의 대구층으로 불리는 함안층[이암, 셰일,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곡저평야와 금호강 주변 범람지는 충적층의 비옥한 토양이 분포한다.

[현황]

고모동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동구 방촌동, 동구 용계동, 동구 율하동, 수성구 가천동, 수성구 연호동 등과 경계를 이룬다. 대구광역시역 교통로로서 북쪽을 북서·남동으로 고모로가 통과하고, 타 지역으로의 연결 교통망으로 북쪽의 금호강을 따라 북서·남동으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한다. 구릉지가 넓게 분포하며, 구릉지 사이 곡저평야와 금호강 범람지에는 전원 풍경이 탁월하다. 금호강변 저지에는 위락시설과 운동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1948년 호동아[유호의 필명] 작사, 박시춘 작곡의 「비 내리는 고모령」과 관련이 있는 지명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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