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897
한자 大邱鄕校 大成殿
영어공식명칭 Daegu Hyanggyo Daeseongjeon|Daeseongjeon Hall of Daegu County School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12[남산동 735-4]
시대 조선/조선,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민선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398년연표보기 - 대구향교대성전 건립
건립 시기/일시 1599년 - 대구향교대성전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294-3 달성공원 내 추정 위치에 다시 건립
이전 시기/일시 1605년 - 대구향교대성전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 일원으로 이전 추정
이전 시기/일시 1932년 - 대구향교대성전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735-4로 이전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3월 4일연표보기 - 대구향교대성전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대구향교대성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재지 대구향교대성전 -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12[남산동 735-4]지도보기
원소재지 대구향교대성전 -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
원소재지 대구향교대성전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달성동 294-3] 달성공원지도보기
원소재지 대구향교대성전 -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 지도보기
성격 교육 및 제향 담당 기관
양식 맞배지붕|단층 기와집|다포식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대구향교재단
관리자 대구향교재단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에 창건한 대구향교의 대성전.

[개설]

대구향교대성전(大邱鄕校大成殿)은 대구광역시 시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향교의 가장 중심적인 건물이다. 1982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는데, 현대에 이르러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향교의 건물 배치는 대성전(大成殿)[공자(孔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는 곳], 동무·서무[대성전 앞 동·서 양쪽에 공자의 제자들과 현인들의 위패를 모신 곳] 등의 배향 공간과 명륜당(明倫堂)[유학을 가르치던 강당], 동재·서재[학생들이 공부하고 숙식하는 곳] 등의 강학 공간으로 나누어진다.

[위치]

대구향교대성전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12[남산동 735-4]에 있다. 남산동의 남문시장사거리에서 명륜로23길 방향으로 진행하는 도로 오른편에 있다.

[변천]

대구향교는 조선 1398년(태조 7)에 지금의 중구 교동에 창건되었으며 그 후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599년(선조 32)에 지금의 중구 달성동에 있는 달성공원 내에 다시 건립되었지만 위치가 부적당하다고 하여 1605년(선조38) 다시 교동으로 이전되었다. 대구향교는 1932년 항일운동을 봉쇄한다는 명목으로 지금의 중구 남산동으로 이전되었다.

[형태]

대구향교에서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문묘·삼문 등이 있는데,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학생들이 숙식하는 동재·서재를 지나 내삼문을 열고 뒤채로 들어서면 대구향교대성전이 나타난다. 대구향교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 18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단층 기와집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지었다. 자연석을 그대로 주춧돌로 사용하여 기둥을 세우고, 구조는 4량가(樑架)[기둥 위에서 서까래를 가로로 받치는 도리의 개수가 네 개임을 의미함]이다. 천장은 별도로 만들지 않고 서까래를 그대로 노출시켰다.

[현황]

대구향교대성전은 조선시대에 일임하였던 지방 교육기관 기능을 상실하였으나 제사 기능은 유지하고 있어, 해마다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올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성전을 다포식으로 건축한 것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는 대구향교대성전과 성주향교 대성전[보물]뿐이기에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건축사적 의미도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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