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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금호강 변에 축조된 고대 토성. 검단토성(檢丹土城)은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강변 일대에 축조된 초기 국가 시대의 토성이다. 금호강 교역망을 직접 관여할 수 있는 강변 거점성 구실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도로와 공단 등의 건설로 말미암아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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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확인되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 또는 정치 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거대한 바위인 덮개돌[상석(上石)], 고임돌[지석(支石)], 석관형·석곽형 무덤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형태에 따라 탁자식(卓子式), 기반식(基盤式)[바둑판식], 개석식(蓋石式), 위석식(圍石式), 묘역식(墓域式)[구획묘(區劃墓)]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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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에서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전하여 오는 주요 문화유산. 대구광역시 남구의 문화유산을 문화재·유적 위주로 살펴보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3점, 국가등록문화재 1건이 있으며, 대구광역시 지정 문화재로는 유형문화재 6점, 무형문화재 1건, 기념물 1건, 문화재자료 1건이 있어, 모두 13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그 밖에도 비지정문화재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와 취락, 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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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주요한 문화유산. 달서구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25건, 사적 1건, 대구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9건, 무형문화재 2건, 민속문화재 1건 등 모두 38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보물 23건과 유형문화재 7건은 계명대학교의 구입소장품으로 순수한 달서구의 문화재로 보기는 어렵다. 지정문화재는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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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가천동 고분군(大邱佳川洞古墳群)은 고모령을 넘어 대구광역시로 들어서면 나오는 수성구 가천동 마을의 북쪽 능선 일대의 해발 76m 정도의 낮은 구릉에 넓게 분포한다. 대구 가천동 고분군은 고산~무열로 간 국도와 중앙고속도로 사이에 있으며, 고분군의 북쪽에는 금호강이 인접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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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대구 가천동 유적1은 천을산[해발 156m]에서 서쪽의 가천동 마을로 뻗어 내린 능선 끝부분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 산11-17, 산11-35 일대이다. 북쪽에는 가천동 고분군①과 가천동 고분군②, 동쪽으로 이어지는 언덕에는 가천동 유물산포지③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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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생활 유적. 대구 가천동 유적2는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앞두고 영남문화재연구원이 2002년 3월 30일부터 2002년 10월 8일까지 진행한 다섯 개 지구의 발굴 조사 중 제1지구에 해당하며, 청동기시대 집터와 더불어 시대를 알 수 없는 구상유구(溝狀遺構)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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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및 고려시대 생활 유적. 대구 가천동 유적3는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앞두고 영남문화재연구원이 2002년 3월 30일부터 2002년 10월 8일까지 진행한 다섯 개 지구의 발굴 조사 중 제2지구에 해당하며, 삼국시대 돌덧널무덤과 고려시대 건물터가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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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에 있는 조선시대 생활 유적. 대구 가천동 유적4는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앞두고 영남문화재연구원이 2002년 3월 30일부터 2002년 10월 8일까지 진행한 5개 지구의 발굴 조사 중 제4지구에 해당하며,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랑 형태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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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과 조선시대 고분 및 생활 유적. 가천동 유적5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 541-12, 544-1, 347-1번지 일대에 있다. 천을산[해발 156m]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끝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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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남쪽으로 뻗은 서무예산의 능선 중 최서단의 지맥 끝에 각산동 마을이 있다. 각산동 동편에는 노하지 서편에는 각산신지가 있다. 이 평야 지대 중앙에 「각산동」이라 새겨진 선돌 1기가 대구 각산동 지석묘로 알려져 있었다. 대구 각산동 지석묘는 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 518-2번지에서 신서혁신도시 내 유적공원으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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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에 있는 원삼국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고분군. 대구 괴전동 고분군은 북쪽에 있는 대구 동내동 고분군과 동일 능선으로 이어지는 고분군이다. 대구 괴전동 고분군은 기존에 알려진 대구 괴전동 고분군①과 대구 괴전동 고분군②, 괴전동 유적을 모두 포함한 범위이다. 금호강 유역의 넓은 충적지를 배경으로 거주하던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등을 포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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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에 있던 청동기시대 추정 선돌. 대구광역시 동구 송정동에 있는 대구송정초등학교 동쪽에 인접한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 유물 산포지 내 밭둑에 대구 괴전동 입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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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금호동 고분군(大邱琴湖洞古墳群)은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이다. 1990년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구교육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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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과 내당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달성 고분군(大邱達城古墳群)은 달성토성의 남서쪽에 있으며 달성토성과 함께 대구의 중심부에 있는 유적이다. 일제강점기 조사 때 행정구역상 ‘달서면 고분군’으로 명명되었다가 1938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비산·내당동 고분군’으로 불리었다. 최근에는 인접한 달성에서 이름을 따 ‘달성 고분군’으로 불린다. 대구 달성 고분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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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과 내당동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달성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일괄. 대구 달성 고분군(大邱 達城 古墳群)은 달성(達城)에서 시작하여 서쪽 와룡산(臥龍山) 방면으로 연결되는 구릉에 조성된 고분군인데, 모두 일곱 개의 무리로 나누어진다. 지금은 파괴되어 거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지만, 일제강점기에 봉분이 있는 것만 87기가 확인되었다. 봉분 중에서 34호 2덧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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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대명동 고분군(大邱 大明洞 古墳群)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이다. 2019년 7월 23일부터 2019년 11월 13일까지 삼한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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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대봉동 고인돌은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며, 신천 변의 자연제방에 분포하여 ‘신천 좌안의 고인돌’ 또는 ‘신천 유역의 고인돌’로 불린다. 대구 대봉동 고인돌Ⅰ은 현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고등학교 내 지석묘’로도 불린다. 『대구부사(大邱府史)』에 대구사범학교[현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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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도동 고분군은 팔공산IC에서 북쪽으로 300m 정도 가면 불로교에 이르고, 불로교에서 불로천을 따라 북동쪽으로 3.8㎞ 가면 해발 382m의 용암산 정상에 이른다. 대구 도동 고분군은 용암산성 서문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해발 270~320m 정상부와 남사면 일대에 20~30여 기가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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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일대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을 포함한 분묘군. 대구 동내동 지석묘 4기는 모두 대구혁신도시 내 동호유적공원[선사유적공원]으로 이전되어 본래 모습을 벗어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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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동문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동문동 고인돌[지석묘]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문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며, 주변의 칠성동 고인돌, 교동 고인돌과 함께 ‘신천 좌안의 고인돌’ 또는 ‘신천 유역의 고인돌’로 불린다. 대구 동문동 고인돌은 2개 구역으로 구분되며, 2구역 모두 『대구부사(大邱府史)』에 동문동 도립병원에 있다가 신축 도립병원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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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두산동 고분군(大邱斗山洞古墳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이다. 1990년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한 지표조사에서 대부분 도굴되거나 자연적 유실에 의하여 석곽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로 모두 72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대구분지의 동남쪽에 있는 법이산에서 북쪽 산록과 이어지는 해발 97.2m의 두산[동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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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있었던 청동기 출토 유적. 대구 두산동 청동기 유적(大邱斗山洞靑銅器遺蹟)은 발견 당시의 주소가 두산동이여서 ‘두산동 청동기 유적’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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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었던 청동기 유적. 대구 만촌동 청동기 유적(大邱晩村洞靑銅器遺跡)은 1966년 대구시에서 아양교에서 금호강 상류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동촌유원지 진입로와 주차장 확장 공사 중 출토되었다.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하였고, 유구의 정확한 성격은 알 수 없으나 나무널무덤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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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서 출토된 청동기 유물 일괄. 대구 만촌동 청동기 유물 일괄은 1996년 9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산5번지 동촌유원지(東村遊園地) 주변 주차장 부지 확장 공사 중에 수습되었다. 금호강(琴湖江) 남단에 맞닿아 있는 구릉과 구릉 사이에 형성된 넓은 침식곡(浸蝕谷)의 완만한 경사면 지표 40㎝~50㎝ 아래에서 출토되었다고 한다. 널무덤[木棺墓]의 부장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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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매호동에 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을 포함한 무덤군. 대구 매호동 고인돌은 대구 남쪽 지역에 있는 욱수천과 남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분포한다. 욱수천 일대에 분포하는 대구 사월동 고인돌, 대구 시지동 고인돌과 함께 ‘고산 지역 고인돌’로 불린다. 대구 매호동 고인돌은 Ⅰ~Ⅳ의 4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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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복현동 고분군(大邱伏賢洞古墳群)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산56번지, 산58번지 일대에 해당한다. 복현오거리에서 공항교 방면으로 가는 도로의 오른편에 있는 복현자이아파트와 대구북중학교가 들어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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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월견산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봉산동 월견산(大邱鳳山洞月見山) 고인돌[지석묘]은 신천 서쪽에 신천과 나란하게 형성된 해발 78m의 나지막한 구릉에 있었다. 구릉은 과거 월견산(月見山), 연귀산(連龜山), 운귀산(雲龜山), 오포산(午砲山), 자라바우산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월견산은 조선의 문신이자 학자인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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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사월동에서 발굴 조사된 청동기시대·삼국시대 생활 유적. 대구 사월동 유적1은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공사를 앞두고 영남문화재연구원이 2004년 6월 9일부터 2004년 8월 4일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한 생활 유적이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터 1기와 삼국시대 구상유구(溝狀遺構)[도랑 모양의 유구] 2기가 조사되었고, 유물은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4점과 미완성 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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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에서 발굴 조사된 청동기시대·조선시대 생활 유적. 대구 사월동 유적2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사월동 296번지에 있다. 이 지역은 성암산[해발 472m], 안산[해발 470m] 사이를 흐르는 욱수천에 의하여 형성된 고산 선상지의 앞쪽 끝부분에 해당된다. 고산 선상지에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과 마을 유적, 삼국시대 생활 유적이 대규모로 확인되었고, ‘대구 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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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삼덕동 고인돌[지석묘]은 ‘신천 좌안의 고인돌’ 또는 ‘신천 유역의 고인돌’로 불린다. 1943년 간행된 『대구부사(大邱府史)』의 기록 중 도청관사(道廳官舍) 내에 있었다고 하는 청동기시대 고인돌로 추정되며, 도청관사는 현재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의 남쪽에 있는 관음사(觀音寺)라는 절 주변에 있었다고 한다. 관음사의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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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집자리와 돌널무덤 유적. 대구 삼덕동 유적(大邱三德洞遺籍)은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집자리[주거지]와 돌널무덤[석관묘] 유적이다. ‘대구 삼덕동 188-1번지 유적’이라고도 부른다. 대구 삼덕동 유적에서 북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삼덕동 고인돌이 있으며, 남쪽으로 100m 정도 떨어져 대봉동 고인돌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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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상인동 고분군(大邱上仁洞古墳群)은 대덕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말단부에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860번지 일대에 있는 고분군은 대구의 남서쪽 관문인 월촌(月村) 고개의 남쪽 구릉 일대로 남쪽으로는 앞산순환도로가 동서로 통과한다. 상인동 산129번지 일대에 있는 고분군은 도원지의 동북 구릉에 분포하며, 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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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상인동 고인돌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다. 월성동 고인돌, 대천동 고인돌, 진천동 고인돌과 함께 월배 지역에 분포하던 고인돌 중 하나로, ‘월배 지역 고인돌’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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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대구 상인동(大邱 上仁洞) 선돌은 청동기시대 선돌로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당산어린이공원에 이전 복원되었다. ‘대구 상인동 입석’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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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고려시대 가마터. 대구 상인동 요지가 위치하고 있는 상인동은 대덕산[583.5m] 남쪽의 산지와 진천천에 의하여 형성된 월배 선상지의 선정과 선앙 부분에 위치한다. 유적은 대덕산 서쪽 비탈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앞산순환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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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서변동 고분군(大邱西邊洞古墳群)은 함지산[해발 287.7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말단부에 있으며, 금호강 북안의 금호강과 동화천이 합류하는 북서쪽 구릉에 조영되었다. 대구 서변동 고분군①[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산30번지 일대]은 동·서변지구에서 북대구IC 방향으로 진행하는 도로의 양쪽 구릉 사면부 일대에 있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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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성동 고분군(大邱城洞古墳群)은 고산(孤山)[해발 95.3m]이라고 불리는 야산에 있어 ‘고산 고분군’이라고도 불리었다. 고산은 금호강과 지류인 남천에 의하여 형성된 넓은 평야의 가운데에 있는 독립 구릉이다. 고산 동쪽에는 남천이 에워싸듯 흐르고 있고, 남쪽과 서쪽은 충적평야가 펼쳐져 있다. 고산의 남쪽면은 모산지를 중심으로 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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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과 매호동에서 확인된 기와 가마터. 대구 성동 와요지(城洞瓦窯址)가 있는 성동은 남천이 하류역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금호강에 접하고 있다. 남천 하류부 남안에는 고산으로 불리는 낮은 독립 구릉이 있으며, 대구 성동 와요지는 구릉 남쪽에 형성된 작은 계곡의 경사면에 있다. 구릉 정상부에는 삼국시대 성동산성이 있으며, 남쪽의 사면부에는 삼국시대 성동 고분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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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에서 발굴조사 된 청동기시대 마을유적. 대구 송현동 유적은 송현동의 아파트 신축을 앞두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이 1997년 5월 19일부터 1997년 9월 20일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한 마을 유적이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터 14기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무덤과 수혈(竪穴) 280여 기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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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시지동 고분군(大邱時至洞古墳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산17번지 일대에 있으며, 해발 80m 정도의 고산초등학교 뒤쪽 야산에 분포한다. 금호강 변을 따라 형성된 구릉의 남사면에 해당하는 곳으로 대부분 밭으로 경작되고 있었다. 현재는 초등학교 주변으로 아파트와 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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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시지동 고인돌은 매호동 고인돌, 사월동 고인돌과 함께 ‘고산 지역 고인돌’로 불린다. 대구 시지동 고인돌은 시지택지개발지구에 포함된 유적이며 Ⅰ·Ⅱ의 2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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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널무덤. 대구 시지동 석관묘(大邱時至洞石棺墓)는 1983년 1월 3일 대구선명학교 학생이 야산을 개간하다 간돌칼[마제석검]을 수습하여 시에 보고하며 알려졌다. 석관묘 주변에는 시지동 고인돌, 매호동 고인돌, 사월동 고인돌 등 다수의 청동기시대 고인돌이 확인되므로, 유적 주변에 같은 시기의 많은 석관묘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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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조선시대의 생활 유적과 남북국시대의 고분 유적. 대구 시지동 유적1은 고산중학교 신축 예정에 따른 형질변경을 앞두고 2001년 11월 21일부터 2002년 3월 12일까지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한 생활 유적 및 고분 유적이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의 집터 2기, 집석유구(集石遺構) 6기, 구상유구(溝狀遺構) 2기, 남북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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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생활 유적과 무덤 유적. 대구 시지동 유적2는 시지동 택지개발 사업을 앞두고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1992년 3월 15일부터 1995년 3월 15일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한 생활 유적 및 무덤 유적이다. 조사 결과, 매호동 지석묘군Ⅰ의 고인돌 4기와 돌널무덤[石棺墓] 2기, 매호동 지석묘군Ⅱ의 고인돌 2기와 돌널무덤 3기, 매호동 지석묘군Ⅲ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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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지구에서 발굴 조사된 삼국시대 유적.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과 수성구 사월동에 있는 고인돌의 존재는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고, 이후 지표조사에서 대구 매호동 고인돌, 대구 욱수동 고분군, 대구 성동 고분군, 대구 가천동 고분군, 대구 옥산동 토기 가마 등의 유적이 확인되었다. 1992년 시지 지역이 택지 개발 지구로 지정되어 발굴 조사가 시작되면서 대구 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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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삼국시대 토기 가마터. 대구 신당동 토기 요지는 1981년 지표 조사를 통하여 처음 알려졌다. 2기의 토기 가마와 짧은목항아리[短頸壺] 조각이 확인되었고, 서쪽 능선에는 소형 돌덧널무덤[石槨墓]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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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서 발견된 청동기 유물 일괄.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서 출토된 청동기 유물은 1974년 신천동 589-205번지에서 가옥을 수리하던 중에 지하에서 발견되어 수습된 유물이다. 유물이 출토된 지역은 당시 영신고등학교(永信高等學校)가 자리하고 있던 구릉지이며, 서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신천(新川)이 흐르고 있었다. 수습된 유물은 동투겁창[銅矛] 두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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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연암산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 유적. 대구 연암산 선사유적은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있는 연암산[134.5m]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서쪽으로 신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침산[130m]에도 선사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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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동화사 남서편에 있는 기와를 굽던 가마터. 대구 용수동 와요지[대구 용수동 가마터]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동화사 남서편 ‘쟁이골’에 위치하였다. 현재 가마터에는 팔공산의 케이블카 승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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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월성동 고분(大邱月城洞古墳)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이다. 학산공원 내 남봉[해발 138.6m]의 남쪽 능선 정상부와 북봉[해발 117.2m]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주능선부의 해발 55m 선상에 있다. 기존에는 남봉에서 확인되는 고분 1기만 알려졌지만, 2000년 4월 세종문화재연구원에서 진행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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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월성동(大邱 月城洞) 고인돌은 주변의 상인동·대천동·진천동 고인돌과 함께 월배 지역에 있었던 대표적인 고인돌이다. 대구 월성동 고인돌은 1983년 조사 때 4개 구역에서 확인되었으나, 1990년 조사 때는 민가 주변에 있던 대구 월성동 고인돌Ⅰ 이외에는 도시화로 모두 파괴되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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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학산과 가무내산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생활 유적.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 선상지 북쪽에는 대덕산[583.5m]에서 서북쪽으로 이어지는 독립 구릉인 학산[118m]과 가무내산[138.2m]이 있다. 대구 월성동 선사유적은 학산과 가무내산 구릉 일대에 있으며, 남서쪽 사면 말단부의 대구 월성동 주거지 유적과 대구 월성동 유적[476-2]에서 집자리 5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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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생활 유적. 대구 월성동 유적은 대구 상원고등학교 운동장을 확장 조성하던 중 확인되어 경북대학교 박물관이 1988년 4월 9일부터 1988년 5월 6일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한 생활 유적이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터 2기와 70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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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집자리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유물 일괄. 대구 월성동 유적은 월배 선상지 북쪽의 독립 구릉인 가무내산[138.2m] 서남쪽 경사면 말단부에 았다. 1988년과 1997년 경북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청동기시대 집자리 5기와 1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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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서 발굴 조사된 청동기시대 주거 유적. 대구 월성동 주거지는 개발에 의하여 훼손되고 있는 유적이다. 발굴 조사하여 보존하고, 고인돌 공원을 조성하려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의 사업 계획에 따라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1997년 10월 26일부터 1997년 11월 30일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자리 3기와 조선시대 널무덤 1기가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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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대구 월암동 선돌은 고속도로 제45호선[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서쪽에 있는 대명천을 따라 동서로 5기가 배열되어 있었다. 그러나 대구 월암동 선돌Ⅳ과 대구 월암동 선돌Ⅴ는 2000년대 후반 이후 도로 개설 및 신규 주택 건설 등 도시화로 인해 유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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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이천동(大邱 梨泉洞) 고인돌[지석묘]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다. 5개의 고인돌 무리가 대구를 관통하는 신천의 자연제방 위에 일렬로 분포하고 있어 ‘신천 좌안의 고인돌’ 또는 ‘신천유역의 고인돌’로 불린다. 1927년 고이즈미 아키오[小泉顯夫]가 북쪽에서부터 ‘대봉정(大鳳町)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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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중동 고인돌[지석묘]은 대구 상동 고인돌Ⅱ·Ⅲ의 북쪽에 인접하여 있으며, 대구 상동 고인돌[상동지석묘군], 대구 파동 고인돌과 함께 ‘신천 우안의 고인돌’ 또는 ‘신천 유역의 고인돌’로 불린다. 대구 중동 고인돌은 1983년 조사 당시에는 2기가 남북으로 있었다. 1990년대 초까지 1기가 남아 있었지만, 1995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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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석축 기단이 있는 선돌. 대구 진천동 입석(大邱 辰泉洞 立石)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석축 기단이 있는 선돌이다. 진천천(辰泉川)의 북쪽에 분포하는 진천동 고인돌의 Ⅰ에 해당된다. 조사 당시에는 고인돌의 덮개돌[상석(上石)]로 추정하였으나 석축 기단 위에 세워진 암각화가 시문된 선돌로 확인되었다. 선돌은 자연석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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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칠성동 고인돌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며, 대구 칠성동 고인돌Ⅰ, 대구 태평로 고인돌Ⅱ로 구분된다. 신천의 자연제방에 분포하던 고인돌 중 가장 하류에 있으며 ‘신천 좌안의 고인돌’ 또는 ‘신천 유역의 고인돌’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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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침산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 유적. 대구 침산 선사유적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침산 일대에 있다. 동쪽으로 신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연암산[134.5m]에도 선사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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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구 파동 고분군(大邱巴洞古墳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산1-1번지에 있다. 법이산[해발 333.5m]의 서쪽 구릉 말단부에 있다. 대구 파동 고분군의 앞쪽으로는 신천이 남동에서 북서쪽으로 흐르면서 형성된 하곡 평야가 펼쳐져 있고, 청도로 통하는 산간 계곡의 길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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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파동 고인돌은 상동 고인돌Ⅰ의 남쪽에 인접하여 있으며, 대구 상동 고인돌[상동지석묘군], 대구 중동 고인돌과 함께 ‘신천 우안의 고인돌’ 또는 ‘신천 유역의 고인돌’로 불린다. 대구 파동 고인돌은 1983년 조사 당시에는 1기가 있었으나 ‘수성관’이라는 클럽이 들어서면서 파괴되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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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유적. 대구 평리동 청동기 유적(大邱坪里洞靑銅器遺跡)은 1970년 아파트[평리청구타운] 건설 공사 중 한국식동검[세형동검(細形銅劍)] 3점을 비롯한 각종 청동기와 철기가 다량 출토되었다. 발견 당시 인부들의 증언에 의하여 출토 지점은 확인하였으나 유구의 형태 등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돌이나 나무 같은 흔적은 전혀 없었다는 것으로 보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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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대덕산에 있는 삼국시대 후기부터 통일신라 시기에 축조된 산성. 대덕산성(大德山城)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대덕산에 있는 포곡식 산성이다.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성곽의 위치와 규모, 성 내부에서 출토되는 토기편과 기와편 등으로 보아 삼국시대 후기 또는 통일신라 때에 축조되었으며 고려시대까지 사용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위치와 지형으로 볼 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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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국가 지정 및 대구광역시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보호법」에 의하면, 문화재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 이러한 문화재는 성격에 따라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민속문화재로 분류되며, 지정 여부에 의해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로 구분된다. 지정문화재는 지정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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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의 낮은 구릉상에 있는 토성. 봉무토성이 있는 구릉은 금호강 북쪽, 동화천 남쪽 화담산[204.4m]의 동쪽 능선에서 다시 남쪽으로 내려온 줄기의 끝부분에 해당한다. 그 남쪽으로는 현재 이시아폴리스가 조성된 평지가 펼쳐져 있고, 동쪽으로는 팔공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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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문암산[431m]에서 서쪽 금호강 방면으로 뻗어 내린 여러 갈래의 능선 말단부에 봉무동고분군이 조영되었다. 봉무동고분군은 크게 3구역으로 구분된다. 봉무동고분군①과 봉무동고분군④[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산146 일대]는 동일 그룹으로 단산지(丹山池)와 경부고속도로 사이의 능선상에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방면 파군재 삼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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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사월동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 남쪽에 남천과 합류하는 욱수천을 사이에 두고 대구 사월동 고인돌Ⅰ과 대구 사월동 고인돌Ⅱ가 있다. 대구 매호동 고인돌, 대구 시지동 고인돌과 함께 ‘고산 지역 고인돌’로 불린다. 욱수천의 남쪽에 분포하는 대구 사월동 고인돌Ⅰ은 원래 9기의 고인돌 덮개돌[상석]이 있었으나 2기는 도로에 묻히고 1기는 깨어져 현재 6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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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있는 적의 침입을 방어하고 영토를 보전하기 위하여 축조한 고대 산성. 산성은 산에 의지하여 만든 성을 말한다. 산성은 적의 침입을 방어하고 영토를 보전하기 위하여 지리적 요충지에 축조하는 시설물이기도 하다. 험한 자연 지세를 이용하여 적의 공격을 약화시키고 항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축조한 성이다.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은 까닭에 산성이 많이 축조되었다. 산성을 쌓으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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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무덤. 상동지석묘군[고인돌]은 대구를 관통하는 신천을 따라 형성된 자연제방 위에 나란하게 분포하고 있어 ‘신천 우안의 고인돌’ 또는 ‘신천 유역의 고인돌’로 불린다. 2006년 4월 20일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2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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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돌을 활용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시기의 역사와 문화. 석기시대는 인류 문명의 역사에서 도구를 만든 재료를 기준으로 구분할 때 가장 앞선 시기이자,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이어져 온 시대이다. 청동기와 철기를 사용하기 이전의 시기로, 돌과 돌을 서로 부딪치거나 두드려 떼어서 제작한 뗀석기[타제 석기(打製石器)]를 사용한 구석기시대와 돌들을 여러 가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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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구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 유적과 유물. 선사시대(prehistory)는 역사시대(history)와 대칭되는 말로 문헌 기록이 없는 시대를 말한다. 우리나라 고고학계에서는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초기 철기시대까지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지만, 역사학계에서는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 성립하는 청동기시대부터는 역사시대로 구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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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부터 초기 철기 시대까지 달성 지역의 역사. 선사 시대는 문자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 시작하는 역사 시대와 대칭되는 개념으로, 일반적으로 선사 시대의 종말을 문자의 출현을 기준으로 할 때 한반도의 경우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까지 포괄하는 시대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인류가 처음 출현한 때부터 문자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때까지의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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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있는 흙이나 돌을 쌓아 만든 전통 시대의 방어 시설. 전근대 동아시아의 정주(定住)[일정한 지역에 기반을 두고 거주] 사회에서는 일찍이 취락을 둘러싼 방어 시설이 나타났다. 국가가 발생한 뒤에는 특히 왕이나 제후가 거주하는 곳, 지방관이 파견된 곳 등에 성을 쌓아 보호하였다. 이때 성벽은 지배자의 치소(治所)[옛 지방관청]만을 둘러싸는 경우도 있고, 백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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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 고산 정상에 축조된 고대 성곽. 성동토성 성곽이 위치한 성산은 고산으로도 부르는데, 사방을 조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고립된 구릉이라 성을 쌓기에 적합한 지형과 지세를 가지고 있다. 성동토성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을 흘러 금호강과 합류하는 남천의 동쪽 구릉에 있어 금호강 교역망을 직접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박 정박이 가능한 구릉에 위치한 거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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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에 있는 고려 전기의 입보용 산성. 성불산고성(成佛山古城)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대구도호부 고적조에 “수성현에서 서쪽으로 10리에 있는데 돌로 쌓았고 둘레가 3,051척[포백척 약 46㎝를 적용하였을 때 약 1,403m]이며 지금은 없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도 동일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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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신천 좌안에서 분포하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대구광역시 상동 부근에서 대구분지로 유입되어 대구 지역의 중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금호강에 합류하는 신천 일대에는 다수의 청동기시대 고인돌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주로 상류 쪽은 ‘신천 우안’, 중·하류는 ‘신천 좌안(新川 左岸)’에 집중된다. 신천 우안에는 상동 고인돌을 중심으로 대구 파동 고인돌, 대구 중동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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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덕산 산 끝자락에 있는 고대 산성. 용두산성(龍頭山城)은 테뫼식 산성이다. 적의 침입에 대비한 방어 성곽이고 대구 분지 전역을 관찰할 수 있는 거점성이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산 산 끝자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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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있는 용암산 정상부를 둘러싼 테뫼식 산성. 용암산성은 특정한 시기에 군사적인 요인으로 인해 군사시설로 축성된 곳으로 추정한다. 용암산성 내부에서는 삼국 시대 토기 조각이 출토되었고, 용암산성 인근에 삼국시대 고분군이 있다는 점에서 용암산성은 삼국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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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 지역에서 확인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월배 지역은 대구 지역 내에서 집자리, 고인돌 등 청동기시대 유적이 집중 분포하는 지역이다. 덮개돌이 확인되는 고인돌 유적으로는 대구 월성동 고인돌[월성동 1275유적], 대구 대천동 고인돌, 대구 상인동 고인돌, 대구 진천동 고인돌 등이 있고, 덮개돌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청동기시대 돌널무덤이 확인된 유적으로는 대구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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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지역에서 청동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 청동기시대는 인류 역사의 발달 과정을 사용한 도구의 재료를 기준으로 나눈 3시대, 즉 석기 시대·청동기시대·철기 시대 가운데 하나로, 청동기가 생산되어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철기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때까지를 가리킨다. 한반도에서는 청동기시대 전 기간 동안 간석기를 병용해서 사용하였고, 철기가 일반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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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팔거산성(八莒山城)은 대구광역시 북구 함지산(函芝山)[287.7m]에 있다. 함지산 정상을 돌아가며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함지산은 산의 모양이 함지를 엎어 놓은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함지산’ 또는 ‘방티산’이라고도 불렀기 때문에 팔거산성도 ‘함지산성’ 또는 ‘방티산성’으로 불렀다. 조선시대에 함지산 일대 지역을 팔거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