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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곡상조합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267
한자 大邱米穀商組合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경제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던 미곡상들의 동업조합.

[설립 목적]

대구미곡상조합은 대구에 거주하는 미곡상들이 친목도모, 이윤추구 등을 위하여 만든 동업조합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미곡상조합은 1919년부터 미곡 거래에서 비공식적으로나마 미곡의 중개 거래를 시작하였다. 대구의 미곡상은 1922년 9월에 조선총독부로부터 「시장규칙」의 법적 통제를 받는 대구 곡물 시장의 개장을 허가받았으며, 대구미곡상조합을 대구 곡물 시장 조합 조직으로 운영하면서 쌀과 콩을 포함한 곡물의 현물 거래를 취급하였다. 그러나 대구의 미곡상들은 선물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대구 미곡시장의 제한성을 넘어서기 위하여 미곡거래소의 설치를 원하였다.

대구의 미곡상들은 곡물 시장에 이어 미곡거래소 설치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1923년 2월 22일에 대구의 미곡상들은 취인소설립기성동맹회(取引所設立旣成同盟會)를 결성하였다. 또한, 한국인 미곡상들은 1923년 3월 대구좌에서 미곡거래소 설립을 위한 대구시민대회를 개최하였다. 1932년 1월 대구미곡거래소의 관할 구역을 지정받게 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구미곡상조합은 1922년 9월 대구 곡물 시장의 개장을 허가받고, 1932년 1월 대구미곡거래소를 운영하게 되면서 미곡을 통한 더 많은 이윤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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