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동 동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152
한자 葛山洞 童謠
영어공식명칭 Galsan-dong Dongyo|Galsan-dong Children's S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7년 6월 19일 - 갈산동 동요 대구직할시 서구 성서3동 갈산마을에서 채록
채록지 갈산동 동요 채록 추정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전래동요
기능 구분 유희요
가창자/시연자 도막랑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개설]

예부터 전하여 오는 전래동요는 아이들이 놀이를 하거나 쉬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갈산동 동요는 1987년에 한 마을에서 전승되어 오던 여러 종의 동요를 채록한 것을 일컫는다.

[채록/수집 상황]

1987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발간된 『민속예술』에 따르면, 1987년 6월 19일 대구직할시 서구 성서3동 갈산마을에서 가창자 도막랑으로부터 여러 종의 갈산동 동요가 채록되었다. 다만, 당시 채록한 장소에 관한 기록이 애매한 점이 있어 정확한 현재 위치는 특정하기가 어렵고 현재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지역에 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갈산마을에서 채록된 갈산동 동요는 여러 가지 종류이다. 먼저, 대문열기놀이를 하며 부르는 노래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사지 사지 옥사지야/ 옥문 조금 열어 주소/ 옥문이사 열지마는/ 열대 없어 못 열겠네/ 열든 열든 다 우 여노/ 호갈선생 다 차고 갔네.”

「자장가」도 채록되었는데, 「자장가」는 전래동요이자 부녀자들의 육아요로 볼 수 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새는 새는 남게 자고/ 쥐는 쥐는 궁게 자고/ 곱고 곱고 곱운 색시/ 신랑 품에 잠을 자고/ 우리 같은 아기들은/ 엄마 품에 잠을 잔다.”

「이 빠진 아이 놀리는 노래」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웃니 빠진 갈가지/ 아랫니 빠진 노가지/ 강가에 가지 마라/ 피리 새끼 놀랜다.”

전국 곳곳에 전승되는 「다리세기」도 채록되었는데, 가사는 다음과 같다. “이 거리 저 거리 갓 거리 동사맨근 도맨근/ 수어리바꾸 돗바꾸 연지탕깨 열두 양/ 가-사 머-리 장도 칼 침 퐁.”

[현황]

현재 갈산동 동요는 아이들의 놀이 현장에서 불러지지 않으며 전승되는 노래도 거의 없다. 몇몇 노래의 표준형이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단편적으로 불릴 뿐이다.

[의의와 평가]

갈산마을에서 채록된 갈산동 동요는 옛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와 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