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일원에 있는, 기계 및 섬유산업 중심의 일반산업단지.

[설립목적]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섬유, 기계, 전기전자 등 570여 업체가 입주한 공단으로, 기술집약을 통한 품질 향상과 건전한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지역의 생산성과 고용증대를 목적으로 조성된 산업단지이다.

[변천]

검단일반산업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일원의 임야와 농경지에 1974년 4월부터 총면적 78만 2000㎡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하였으며, 1975년 12월 31일에 조성 완료하였다. 1965년 2월에 공업지역으로 지정 고시되었으며, 1988년 2월에 지방 공단으로 지정되었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838-24에 자리하고 있다.

[현황]

검단일반산업단지의 관리 총면적은 78만 2000㎡이며, 이 중 산업시설구역은 57만㎡, 지원 시설구역 3만 9000㎡, 공공시설구역 15만㎡, 녹지구역은 2만 3000㎡이다. 입주 업종은 금속 및 기계, 섬유 화학, 컴퓨터, 전자 및 정밀기계 관련업, 종이 및 인쇄업 등이며, 입주 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의 자격을 갖춘 자이다. 반면, 특정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업종, 폐수를 다량 발생시키는 업종, 대기오염 다량 배출 업종 등은 산업단지 입주 부적격 업종으로 입주가 제한된다.

2020년 9월 기준으로 검단일반산업단지 입주 업체는 567개 사이며, 고용 인원은 7,790명이다. 2020년 3분기 기준 생산액은 1789억 4000만 원이며, 수출액은 1747억 달러이다. 입주 업체의 업종별 현황을 보면, 기계 부문이 전체의 40.1%인 229개 업체이고, 전기전자가 20.3%인 115개 업체이다. 운수 장비 부문이 다음 순위로 14%인 80개 업체이며, 비제조 부문은 6.9%인 39개 업체, 섬유의복은 4.4%인 25개 업체 등이다.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보면, 기계 부문에 전체의 41.5%인 3,236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운송장비 부문은 20.7%인 1,631명, 전기전자 부문은 16.3%인 1,270명, 섬유의복 부문은 6.7%로 519명이 종사하고 있다.

[의의]

금호강과 인접한 검단일반산업단지는 대구제3산업단지와 더불어 대구광역시가 섬유 도시로 발전하는 데 산파 역할을 담당하였다.